같은 꿈을 키우는 우리는 단짝 친구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 은영이의 전도로 고흥 천부교회에 나오게 됐어요. 첫날 관장님께서 코코아도 타주시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관장님이 착하고 예뻐서 교회에 나와야겠다고 생각 했어요. 지금은 월요일마다 순천에서 관장님께서 오셔서 말씀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고 간식도 먹고 해요.
한번은 신앙촌에서 열리는 캠프에 가고 싶어서 천부교 블로그에 들어가서 신앙촌 캠프가고 싶다고 글을 남겼더니 관장님께서 데리러 오셔서 캠프에 가게 되었어요. 신앙촌에 가면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즐거워요. 이번에도 신앙촌에서 열리는 여름방학캠프에 갈 건데 2박 3일이 아니라 방학내내 했으면 좋겠어요.
천부교회에서는 즐거운 행사를 많이해요. 작년 10월에는 천부교 체육대회도 참가했어요. 여학생기수단을 하게 되어서 방학동안 기수를 배웠어요. 연습 할 때는 힘들었는데 체육대회 때 전국 여학생 대표 기수단이 되어 공연을 하니까 떨리면서도 재밌었어요. 이번에 10월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 때도 기수를 하는데 신앙촌에 가서 열심히 배워서 잘하고 싶어요.
지난 5월 이슬성신절에는 여학생 합창도 했어요. 그때 할머니도 오셔서 보셨는데 잘했다고 칭찬 해주셨어요. 이번 마라톤 대회 때도 오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전도한 은영이는 신앙촌에 있는 시온실고에 입학하고 싶대요. 저도 은영이랑 같이 시온실고에 입학하고 싶어요. 은영이는 항상 활기차고 친구를 즐겁게 해줘요. 교회에 가는 차안에서도 은영이 때문에 항상 즐겁고 뭐든지 함께 하고 싶은 둘도없는 단짝이예요.
이현정(중2)/ 순천교회
초등학교 4학년 때 고흥 천부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요. 천부교회에 오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친구 현정이를 전도해서 지금은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현정이와는 예배가 끝나면 방석 정리, 찬송가 정리, 신앙신보 정리를 해요. 그럼 고흥교회 여성회 관장님께서 바나나도 주시고 수박도 주시고 예쁘다고 해주세요.
저의 목표는 시온실고에 입학하는 것이에요. 관장님께서 입학하려면 주일 예배는 빠지면 안된다고 하셔서 지각은 좀 하지만 주일 예배에 안 빠지려고 노력해요. 작년에는 축복일 개근상도 받았어요. 월요일마다 관장님과 말씀공부도 꼬박꼬박 해요. 내 친구 현정이랑은 늘 같이 다니게 되요. 교회에서 봉사도 같이 하고 예배도 같이 드리고… 현정이라는 친구가 내 친구인게 좋아요. 같이 시온실고에 입학해서 공부도 하고 하나님도 열심히 믿고 싶어요.
김은영(중2)/ 순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