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나무의 튼튼한 가지 되어 끝까지 하나님 따라가고 싶습니다”
입사 10, 20주년 소감입사 10, 20주년 소감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해 주시는 이곳 신앙촌에서 배우고 성장한 이들에게 입사 10주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날의 의미는 남다를 것이다. 올해 입사 10주년, 20주년을 맞은 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안일했던 제 모습이 떠오르면서, 신앙촌에서의 생활은 하루하루 더 나아가야 할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귀한 신앙촌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하나님 앞에 부족한 저이지만, 함께 해 주는 고마운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과 열심히 노력하며 바쁘고 또 기쁘게 살아가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10주년을 함께 걸어온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언제나 저와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아영
기쁨으로 맞이하는 시간이 되길
10년이라는 세월이 생각보다 빨리 흘러갔습니다. 그 시간을 돌아보니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맑게 생활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맞이할 20주년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운옥
함께 가는 소중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매우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사생이란 이름으로 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귀한 가치를 가슴속에 새기면서 성숙한 모습의 입사생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미연
하나님 편에 서서 따라가고 싶어
세월은 살과 같다는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납니다. 1년이 모이고 모여 10주년이 된 오늘이 정말 기쁘고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하기만 한 제가 어떤 부분이 예쁘다고 이 귀한 길로 이끌어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일하다가 이런 기도가 나왔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굵고 튼튼한 가지가 되고 싶습니다.” 그날의 기도처럼 굵고 튼튼한 감람나무 가지가 되어 20주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김태은
귀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려
10년이란 세월을 돌아보니 감사한 일이 참 많았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무척 소중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 길을 갈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귀한 은혜 속에 입사생으로 살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잘 살아갈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지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될 수 있도록
입사 20주년이라는 기쁜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어떻게 내가 입사생이 될 수 있었을까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입니다. 그동안 연단을 통해 제가 부족하면 채워주시고, 넘치면 비워 주시며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셨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쉬운 것이 하나도 없지. 다 어려워. 하지만 한없이 노력하면 어렵지만은 않아.̓ 라고 하신 말씀을 깊이 새기고 항상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드리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이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오지영
책임감 있고 성숙한 시온인으로
2001년 입사하여 오늘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슬하에서 자란 시간보다 시온인으로 살아온 시간이 이제는 더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신앙촌은 눈부시게 변하였습니다. 눈길이 머무는 곳은 모두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이곳에서 나는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귀한 이곳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되돌아봅니다. 흔히 스무 살이 되면 성인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시온인으로 스무 살이 된 이제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좋은 후배, 멋진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기도했던 입사 초기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신념과 모든 것을 인내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최선을 다하기 전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송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