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리더스 클럽 활동 현장에 가보니

신앙촌식품의 뜨거운 현장을 찾다
발행일 발행호수 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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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식품 리더스클럽에서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신앙촌의 다양한 식품들을 알리는 ‘현장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신앙촌식품 본사에서는 전국 식품리더스클럽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 신앙촌상회 주변 식품업체, 상가 등을 방문했다.

설연휴를 앞둔 지난 28일 오전, 기자는 강북지역 본사 식품홍보팀을 찾아갔다. 강북지역 홍보팀은 이날 중국대사관의 ‘명동 귀환’으로 주변 상권이 들썩이고 있는 명동 지역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곳 식당가는 12년 만에 중국대사관이 돌아오면서 회식을 위해 찾는 중국대사관 직원이 늘고, 대사관을 둘러보러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빈번해져서 분위기가 예전보다 활기차 보였다.

강북지역 식품홍보팀은 이날 신앙촌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홍보팀과 함께 다닌 유향준 사장(정릉점)은 “명동지역 식당가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서울 최고 번화가’의 명성에 걸맞은 전통과 다양성을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그 특색을 잃고 식당 대부분이 일본인·중국인 위해 덜 맵고 더 단맛을 위주로 한 음식점으로 변했어요. 명동에 한국 사람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몰리니까 외국인의 기호와 입맛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죠”라고 명동 지역 식당가 분위기를 설명했다.

본사 홍보팀은 “한번 홍보했다고 결실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곳 실정에 맞게 전략을 짜서 꾸준히 도전해야할 것 같습니다”라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명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앙촌간장을 특히 많이 알리고 싶다는 유향준 사장은 “명동 상권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식품 리더스클럽 활동을 계기로 생각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홍보를 꾸준히 해 봐야겠다, 직접 행동으로 움직여서 결실을 맺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22일, 강북지역 본사홍보팀과 식품 홍보 활동에 나섰던 신용연 사장(길음점)도 “본사팀과 함께 활동을 하니까 우수한 신앙촌 식품을 알리는데 더 힘이 나고 용기가 났습니다. 설날 선물세트를 구입하러 오시는 고객도 생겨서 무척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인
전략 짜서 적극적인 홍보 필요해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신앙촌식품
노력하고 움직인만큼 결과 따라와

그날 오후, 기자는 신앙촌상회 신대방점으로 이동하여 식품 리더스클럽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강남지역 본사 식품홍보팀을 만났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도 이 같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곳 홍보팀은 건강한 식품, 안전한 식품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었다.

홍보팀은 “신앙촌에서 생산되는 생명물두부, 요구르트 런, 장유 제품은 맛은 물론 안전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 등 외국인들까지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 홍보팀 관계자는 식품리더스 클럽 홍보 활동으로 회원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고 했다.
“주로 슈퍼에 생명물두부를 납품하시는 이선옥 사장님은 평소 숫기가 없으셔서 간장에 대해 홍보를 못하고 계셨는데 저희와 같이 다니면서 자신감이 생기셨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또 이덕자 사장님(반송점)은 상회 앞에서 홍보를 해 보신 적이 없으셨대요. 고객들 반응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신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고객들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식품리더스 활동을 통해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된 거죠.”

이날 만난 신앙촌식품 본사 홍보팀들은 “각 상회에 맞게, 홍보 현장 분위기에 맞게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움직인다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첫 식품리더스클럽 활동이라 어렵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자꾸 도전하고 움직이면 노력한만큼 알찬 결과가 따라올 것을 믿는다. 홍보팀 뿐만 아니라 식품리더스클럽 회원 사장님들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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