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위’를 위협하는 생활습관

발행일 발행호수 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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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것이 위염이다. 그만큼 주변에서도 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은 더욱 위염에 걸리기가 쉬운데 그 이유를 알아보자.

위를 위협하는 생활습관

▣ 독이 되는 점심습관
직장인들은 주변 상권에 따라 다르겠지만 메뉴선택이 자유롭지가 않다. 보통 백반으로 나오는 맵고 짠 음식들을 매일 먹게 되는 것이다. 밥도 급하게 빨리 먹는 경향이 있다. 점심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밥을 빨리 먹고 여유시간을 가지려는 등 이유는 다양하다. 이러한 식습관은 소화기질환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과도한 회식도 원인
직장에서 피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회식문화이다. 회식을 하면 기름진 음식과 더불어 음주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위장에 손상을 입히고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증상은 휴식을 취하면 금방 회복이 되지만, 반복되면 만성 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위는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관이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신경성 위염에 걸리기도 하는데, 신경성 위염에 걸리면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불쾌감을 느낀다. 또 식사를 조금만 해도 배가 불러 많이 못 먹고 명치끝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 위염을 방지하려면
위염은 약이나 치료를 통해 조절하는 것보다 규칙적인 시간에 자극적이지 않은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소화불량, 속쓰림, 구역질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자기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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