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훑고 간 자리에 기미, 주근깨만 남아… 예방법은?

발행일 발행호수 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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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있다. 강한 자외선이 훑고 지나간 피부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가 남는다. 특히 여름 휴가로 인해 야외활동을 많이 한 사람이라면 그 고민은 더욱 깊다. 거뭇거뭇한 피부 색소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 기미, 잡티, 주근깨… 차이는?

기미는 남성보다 여성들에게서 많이 생기며, 갈색, 회색 등의 다양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가지는 질환이다. 주근깨는 이름 그대로 깨를 뿌려 놓은 듯한 모양의 색소 질환이다. 다수가 무리 지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가 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잡티는 주근깨보다는 크고 모양이 다양하다. 검버섯은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색도 진해진다. 초기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은 구별이 쉽지 않다.

◇ 색소 질환이 발생하는 이유

색소 질환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원인도 다양하다. 유전이나 체질, 노화, 영양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고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발생하거나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색소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양산이나 모자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피부 보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자외선이 피부 속으로 더 많이 흡수되어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색소가 더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셔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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