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는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

‘도전! 릴레이 줄넘기’ 선수들을 만나다
발행일 발행호수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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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청군 줄넘기 선수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연습하며 실력과 팀웍 다져

많은 사람들이 2019 천부교 체육대회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로 ‘도전! 릴레이 줄넘기’를 꼽았다. 어려운 미션도 척척 해내는 선수들을 보며 어린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에 크게 감동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도전! 릴레이 줄넘기’는 12명의 선수가 3단계의 미션을 통과해서 출발선으로 들어와야 하는 고난이도 경기이다. 각 팀 선수들은 미션을 통과하기 위해 3개월 동안 꾸준히 모여 연습했다고 한다.

청군 줄넘기 선수들은 1박 2일로 폴짝폴짝 캠프도 개최했다. 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은 체육대회의 의의와 경기 규칙에 대한 교육, 연습, 게임, 마니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팀워크를 다졌다고 한다.

문수빈 학생(초5, 안양교회)은 “줄넘기 팀이 되어 연습하면서 관장님들께서 줄넘기 잘하는 특효약이라며 맛있는 간식을 주셨던 것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청군이 이겨서 정말 기분좋고, 줄 담당 관장님들도 힘드셨을 텐데 계속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지우 학생(중2, 인천교회)은 “처음으로 12명이 2단계 원스텝을 한 번도 안 걸리고 성공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전까지는 이걸 우리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이 확 붙으면서 더 분발하여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우리 함께 넘어보자! 자~ 하나, 둘, 셋!

백군 팀도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하나 되어 연습했다고 한다.

전옥경 양(초6, 김천교회)은 “줄넘기를 하면서 교회에 오는 것이 더욱 좋아졌고, 관장님과 친구들이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줘서 힘이 났어요”라고 했다.

백군 줄넘기팀 주장 김수연 학생(고3, 입사생)은 “연습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동생들의 모습이 예쁘고 대견했습니다. 승패를 떠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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