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식재료로 다져온 신뢰, 앞으로도 신앙촌과 함께합니다
부평 프리미엄 숯불구이 전문점 <육시락> 문순희 대표
“좋은 재료가 좋은 맛을 만든다”…식재료에 정성을 더해 고객 신뢰 얻어

문순희 대표
인천 부평시장 인근에 자리한 숯불구이 전문점 ‘육시락’은 정성 어린 요리와 고급 식재료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지역 맛집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문순희 대표는 오랜 경력과 진심 어린 철학으로 고객들의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사로잡고 있다.
문 대표의 요리 실력과 세심한 서비스는 지역사회에서도 여러 차례 인정받아, 인천시장상 2회 수상, 인천소상공인대상 수상, 인천식약청 지정 ‘나트륨 절감 실천업소’ 등 다수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재방문 의사 10000%”, “한 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찬사가 이어진다.
요리에 대한 문 대표의 애정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대가족과 함께 자란 그는 어머니 곁에서 자연스레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열 살 무렵이었어요. 혼자 밥을 짓고, 부추를 데쳐 고추장에 무치거나 고구마를 쪄 놓으면 가족들이 맛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그게 너무 기뻐서 요리에 흥미가 생겼던 것 같아요. 요리 프로그램도 빠짐없이 챙겨보곤 했죠.”
이후 20대부터 셰프로 일하며 요리의 길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호텔 한식당에서 책임 셰프로 근무하며 메뉴 개발에도 열정을 쏟았고, 자신이 만든 요리에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일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 자녀들이 성장하고 학업을 마친 시점, 문 대표는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꿈을 실현하고자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엔 제 이름을 걸고 빈대떡 가게를 열었어요. 빈대떡에는 두부가 많이 들어가고 간장 맛이 중요한데, 신앙촌두부와 간장을 맛보고는 바로 ‘이거다’ 싶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앙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재료의 품질’이었다. 육시락을 오픈하고부터 고기는 프리미엄 등급만을 고집하며, 손질 역시 아들이 직접 맡아 불필요한 부위까지 꼼꼼히 제거한다. 된장찌개에 쓰는 된장은 어머니가 시골에서 농사지은 콩으로 직접 담근 것이다.
“좋은 재료를 써야 음식 맛도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식재료는 직접 고르고, 고기뿐 아니라 밑반찬에도 정성을 많이 들입니다. 일본식 계란찜이나 나물, 피클도 고객분들이 맛있다고 많이 하세요.”
이 모든 음식에는 공통으로 신앙촌간장이 사용된다.
“신앙촌간장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다른 간장은 못 쓰겠더라고요. 된장찌개도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두부 역시 신앙촌두부입니다. 두부가 맛있다고 리필을 요청하시는 분께는 추가금 없이 더 드리고 있어요.”
그는 간장과 두부 외에도 신앙촌식품에서 나오는 요구르트 ‘런’을 10년 넘게 섭취하고 있다.
“건강에 늘 신경을 쓰다 보니 면역력에 좋은 유산균을 챙겨 먹고 싶었어요. 마침 신앙촌 사장님이 워낙 성실하시고 정직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떠올라, 이왕이면 이분이 판매하는 제품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지금은 가족 모두가 ‘런’을 꾸준히 마시고 있습니다.”
문 대표는 건강 철학을 손님들과도 적극 나눈다고 했다.
“고기를 드실 때는 된장찌개나 피클을 함께 드시라고 권해요. 발효식품이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해 드려요. 건강해야 일도 가정도 지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저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심 어린 운영 철학 덕분인지, 3년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과 가게 앞에서 3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굴포천 복개 공사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육시락은 꿋꿋이 자리를 지켜냈다.
“건설회사에 다니던 아들에게 함께 육시락을 운영해 보자고 제안했어요.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아들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도와줬고, 저도 김치부터 밑반찬까지 정성을 다해 만들었어요. 그런 진심이 입소문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1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한 자리를 지켜오며, 그는 또 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어릴 적 부모님 손잡고 고기를 먹으러 왔던 아이들이 이제는 다 커서 가족을 데리고 다시 찾아와요. ‘오늘 고기 먹을 건데 어디 갈까?’ 물으면 ‘당연히 육시락이지’라고 한다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 있고, 셰프로서 자부심도 커집니다.”
끝으로 문 대표는 지금까지 함께해준 고객들과 좋은 식재료를 제공해 준 신앙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앙촌에서 좋은 식재료를 만들어주셔서 저희도 믿고 쓸 수 있고, 또 고객분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신앙촌에서 좋은 제품 많이 개발해 주셔서 서로 도움이 되고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