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특강] 요구르트의 과한, 장내에서의 기능

발행일 발행호수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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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아래의 글은 김현욱박사가 지난 4월 14일 롯데호텔에서 한 건강특강을 재구성 한 것이다.
젖산균은 요구르트, 치즈, 김치, 포도주 등 전통적 발효식품을 만들어 주는 박테리아로서 인류는 역사 이전부터 이러한 식품들을 먹으며 젖산균과 함께 살아 왔다. 젖산균(乳酸菌)은 포도당 또는 젖당(乳糖)등의 탄수화물을 이용하고 젖산을 만들기 때문에 환경을 산성화하는 특징이 있으며, 동물의 입, 소화장기 특히 대장과 직장, 질내부 등에서 살고 있다. 젖산균이 만드는 젖산이 병원균을 억제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들이 생산하는 과산화수소, bacteriocin등도 유해한 미생물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구르트를 먹으면 설사병원균 또는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각종의 설사병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항생물질 치료를 받으면 장내의 정상 미생물균총이 죽고 치료에 사용된 항생물질에 저항성 병원균이 살아 남아서 설사가 계속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 기능성 젖산균으로 만든 요구르트를 급여하면 같은 원리로 치료효과가 더 좋았으며, 설사의 재발도 줄었다고 한다. 외국을 여행할 때에 잘 일어나는 설사도 요구르트를 먹으면 설사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젖산균은 위내의 산성환경에서도 살아 남아서 세균성 위궤양을 일으키는 파이로리균이 위벽세포에 흡착하는 것을 방해하고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사선 치료로 장내 정상균총이 죽고 저항성이 있는 병원균이 방사선성 장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때에 기능성 요구르트를 급여하면 정상 미생물균총의 복원을 도와서 초기의 설사발생이 적고, 후기의 심각한 장증상도 줄었다고 한다.

장내의 암모니아(ammonia)가 혈액으로 흡수되면 간에서 해독작용을 받지만 간의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혈중 암모니아농도가 상승하면서 간성뇌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변의 수분함량이 증가되서 연하게 되고 변의 pH가 낮아지면서 유해미생물을 억제하여 변의 암모니아 농도를 저하시키므로서 배변생리를 개선해 준다. 또 여성의 질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의 질염도 젖산균에 의해 억제 예방할 수 있으며 최근에 외국의 한 요구르트회사는 질염의 예방치료효과를 주장한 요구르트를 제조하고 있다.

요독증(uremia) 환자들에게 기능성 발효유를 투여시키면 요독성 물질의 혈장내 함량이 저하되여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젖산균은 복합담즙산을 분해해서 담즙이 재흡수되지 않고 더 빨리 배설되게 하므로써혈중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준다고 한다.

젖산균은 점막과 관련된 면역체계 특히 장점막의 면역체계를 증강시켜서 우리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젖산균의 기능은 젖산균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요구르트는 현대인의 가장 우수한 웰빙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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