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자라게 한 이슬성신 은혜’

권예진(초5), 남승희(초4) / 소사동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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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소사동교회 남승희(좌), 권예진 어린이.

언제나 미소가 가득한 승희, 예진이의 특별한 경험
친구들에게 항상 상냥하고 예쁘게 미소 짓는 소사동교회 공식 모범생 남승희(초4), 교회에서 가장 친절해서 인기만점인 권예진(초5). 승희와 예진이는 둘 다 교회에서 둘도 없는 친한 언니, 동생사이다.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있는데 바로 작년 추수감사절 어린이합창에서 이슬성신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승희는 예배나 축복일, 말씀공부 등 교회에서 하는 어떤 모임이든 빠지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모임이 있으면 꼭 참석을 하고, 토요일 말씀공부와 봉사활동을 해요. 주일엔 관장님과 선생님을 도와 뒷정리도 하고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하는데 그 시간이 참 즐거워요.”
예진이는 동생들을 잘 챙기고 처음 교회에 오는 아이들에게도 친절해서 누구나 금방 친구가 된다고 했다.

“전에는 별로 많이 웃지 않았는데 교회에 나오면서 웃음이 많아지고, 즐거움이 가득 차 있는 게 달라진 것 같아요. 교회 친구들과 함께 모임도 갖고 즐겁게 놀 때가 가장 즐거워요” 예진이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떨어지는 물방울 같았던 이슬성신 신기해
하나님께 항상 감사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작년 추수감사절 합창은 두 번째였지만 조금은 떨렸습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언니들과 손을 잡고 합창을 했습니다.

합창을 하고 있는데 지휘자 선생님의 앞과 피아노 주위에 뿌연 것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잘못 본 것이 아닌가 싶어서 눈을 꼭 감았다가 떠 보았지만 아름다운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이슬성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합창 무대에 2번 올라갔지만 전에는 이슬성신을 직접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 말씀을 잘 따르고 항상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합창이 끝나고 옆에 있던 언니들에게 이슬성신을 보았냐고 물어보았더니 언니들도 봤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보자, 언니들은 불성신과 뿌옇게 내리는 이슬성신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이슬성신이 내렸는데 보이는 모양이 서로 다른지 무척 신기했고 놀라웠습니다. 저는 순간 ‘하나님은 정말 놀라운 분이시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합창을 하고 저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또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과 하나님께서 예뻐하시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예진(초5) / 소사동교회

`합창을 하는데 희미하게 내리던 뽀얀 이슬성신이
점점 선명하고 굵어졌어요`
작년 추수감사절 합창을 할 때였습니다. 저는 합창하려고 줄을 서면서 마음이 콩닥 콩닥 거렸습니다.

합창을 시작하면서는 쑥스럽기도 하고 떨렸습니다. 그러다 ‘천부어린이’를 2~3절 부를 때 희미하게 이슬성신이 보였습니다. 아주 희미했지만 내 눈앞에서 뽀얗게 내리는 이슬성신이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곡인 ‘추수감사절’을 부를 때에는 이슬성신이 더욱 선명하고 굵어졌습니다. 그리고 불처럼 생긴 이슬성신도 보았습니다.

이슬성신은 정말 대단하고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하나님이시기에 이슬성신과 불성신을 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이슬성신은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남승희(초4)/ 소사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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