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카스텔라 분공장

신앙체험기 속의 천부교 역사
발행일 발행호수 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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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소사신앙촌 제과공장, 1962년 3월 26일자 신앙신보에 카스테라 분공장 기사(아래 왼쪽) 광고가 함께 실렸다.

안병화 권사의 신앙체험기에는 신앙촌 카스텔라 분공장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부산에 이어 전북 이리(지금의 익산시)에 분공장이 세워져 신앙신보 1962년 3월 26일자 1면에 소개되었다. 당시 기사를 옮겨 싣는다.

속속 번지는 양심의 사업
시온 카스테라 분공장 이리에
호남 일대 상권을 장악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호평

지난 2월 26일 신앙촌 공장에서 12명의 기술자가 파견되어 이리시 남중동 동부 192번지 이리전도관 곁에 50평의 함석 건물을 짓고 가마 4개를 설비하였던 바 현재 37명의 종업원이 1일 약 3,000개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불원해서 1일 약 10,000개를 생산할 목표인데 현재 호남 일대에 판매되어지고 있는 동 물품은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호평 하에 완전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종전엔 독무대로 전매되어 오던 광주의 ‘광주 카스테라’나 대전에서 생산되는 ‘신선 카스테라’는 이제 뒤로 물러서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며 특히 계란의 함유량이 많은 시온 제품의 소비량은 날로 증가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이리전도관에서는 사업의 진전과 함께 양심적인 건전한 신앙 정신에 감명한 불신자들의 호의와 입교들이 늘어가고 있어 얼마 안 있으면 콘크리트로 60평의 제단을 신축하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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