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사의 체험담

발행일 발행호수 2516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중앙대학교 임영신 총장(위)과 전 사회부장관 최창순 박사

신효균 승사의 체험기 중에는 하나님의 설교집(1955년 9월 발행)에서 유명 인사의 체험담을 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설교집에 소개된 두 편의 체험담을 요약하여 싣는다.

저는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커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제가 남산에서 열린 박태선 장로님 집회에 가보니 썩는 냄새가 어찌도 그리 심한지, 처음에는 사람이 많이 모여서 그런가 했으나 그것은 결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보통 냄새는 아니었습니다. 저길 가면 괜찮을까 하여 그곳으로 가면 거기도 마찬가지였고, 가는 곳마다 숨 막힐 듯한 썩는 냄새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기도를 드리고 나자 썩는 냄새는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시원하고 향기로운 바람이 가슴속으로 스며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세계에서도 제일간다는 최고급 향수의 냄새를 맡아 본 일이 있지만, 그것은 훨씬 향기롭고, 심령 속 깊이 스며드는 냄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박 장로님의 집회에 참가하여, 제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모든 질심을 털어 버리고 돌아갔을 때, 제 마음은 한없이 가볍기만 하고, 기쁘기만 하였습니다.
/중앙대학교 임영신 총장의 체험담

교통사고로 뼈가 세 동강 나
박 장로님께 안수를 받은 후
흔적도 없이 뼈가 서로 붙어

1955년 6월 2일, 자동차로 춘천을 갔다가 죽을 뻔한 일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산꼭대기 길에서 전복되어 같이 갔던 서양사람 하나는 목이 부러져서 아직까지도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른쪽 다리가 부러져서 사진을 찍어보니 뼈가 세 토막으로 부러진 것이었습니다.

그 후 일주일이 지나서 제 병실에 박태선 장로님께서 오셔서 상처 위에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그때 뜨거운 불이 제 온몸을 태우는 듯 했습니다. 박 장로님은 “이제는 일어나도 괜찮겠소!” 하고 말씀하시면서 “칭칭 감은 붕대와 나무를 모두 풀어 버리고 일어나서 걸으시오.” 하고 명령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어날 용기가 없었습니다.

박 장로님께서 돌아가신 후, 가만히 다리를 주물러보니 아프지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무래도 이상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걸을 용기가 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놀라운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부스러지다시피 세 동강으로 끊어졌던 뼈가 흔적도 없이 서로 붙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제야 하나님의 은혜이심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전 사회부장관 최창순 박사의 체험담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