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제목 (손부호 / 소사교회 권사)

손부호 / 소사교회 권사
발행일 발행호수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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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손부호 권사/소사교회

요즘은 불어오는 바람에도 청량함이 깃들어 있고, 시야에 들어온 하늘은 여름보다 더 높고 푸르러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사 오만제단 앞을 지나가다가 코끝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에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봅니다. 푸르른 숲속 길을 지나 들어선 오만제단의 모습은 가을 속의 풍경처럼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쾌청한 날씨에 오만제단을 둘러보니 예전에 소사신앙촌이 지어지기 전 노구산에서 하나님 집회에 참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노구산집회에는 구름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었고, 곳곳에서는 병자가 낫는 등 수많은 기사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기쁨에 집에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인상 깊어서일까 저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앞에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참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래서 주일마다 돌아오는 예배시간이 즐겁고, 축복일 예배는 더욱 기다려집니다. 많은 이들이 참석하는 예배일수록 더욱 경건하고 힘찬 찬송을 드릴 수 있어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청주교회 신축을 위한 집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참석하여 청주교회 신축을 위해 예배를 드리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저도 그날 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청주교회가 신축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전도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소사교회도 신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하나님의 성전을 신축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요즘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 아름답게 지어진 소사교회에 하나님을 찾는 맑은 심령들이 많이 전도되어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는 날이 곧 오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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