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창조하시고 별들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김영애 학생관장 / 청주교회슬기: 관장님! 여기가 바로 우주예요? 정말 아름다워요. 우와~ 저기 반짝반짝하는 별들 좀 보세요. 크기도 정~말 커요!
관장님: 참 큰 별들이지? 지구보다 4,000만배 이상 큰 별들도 참 많단다.
슬기: 4,000만배요? 와~ 정말 크구나. 어디 몇 개나 되나 세어 봐야지. 하나, 둘, 셋, 넷, 다섯…… 백만 구백 구십 팔, 백만 구백 구십 구…… 헥헥헥 이걸 언제 다 세지?
관장님: 슬기야, 이 수없이 많은 별들을 그렇게 해서는 네가 할머니 될 때까지도 다 못 셀거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나님께서 3조 년 전에 창조하셨는데 이 3조(3,000,000,000,000)년 동안 태어났던 모든 사람들마다 그 사람의 별도 각각 창조해 주셨단다.
슬기: 와! 그럼 관장님 별과 제 별도 여기 어딘가에 있겠네요. 어, 관장님, 그런데 별들이 모두 저~기 보이는 푸른 별 쪽으로 향해 가고 있어요.
관장님: 저 푸른 별이 바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야. 별들이 우리 지구를 향해 아주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거야.
슬기: 네? 지구보다 휠씬 큰 저 별들이 모두 지구를 향해 내려온다구요? 그럼 부딪혀서 지구가 터지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 과연 슬기가 걱정하는 대로 저 큰 별들이 지구와 부딪힐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별은 3조 년 전부터 지구를 향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타면서 내려오게 된답니다. 그래서 본래의 크기보다 휠씬 작은 크기로 떨어지는 거죠. 어떤 건 쥐똥만한 크기라고도 하셨어요.
만약 모든 별이 다 땅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사람도 동물도 별에 맞아 죽고, 건물도 빌딩도 다 파괴될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별의 주인공이 어떤 인물이냐에 따라, 평범한 인물이면 내려오다 공중에서 다 타서 없어지고 뚜렷한 인물의 별만 지구의 땅 위에 떨어지게 하셨어요.
“어떤 뚜렷한 인물이면 그 별이 바로 땅에까지 딱딱 떨어지게 돼 있어요. 그러나 뚜렷한 존재가 아니면 중간에서 다 소멸돼 없어져요.”
여러분 별똥별이라고 들어 보셨죠? 다른 말로 ‘유성’이라고 하는데요, 그 별이 지구를 향해 내려오다가 별의 주인이 죽는 순간이 되면 지구에 도착해서 땅에 떨어지게 된대요. 그 사람이 죽는 시간과 별이 땅에 떨어지는 시각을 꼭 맞추신 거예요.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계산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그 별이 타 내려오는 속도를 계산해서 그 사람이 죽는 시간과 별이 땅에 떨어지는 시간을 꼭 맞출 수는 없겠죠.
“숨이 꼴까닥 넘어가는 타임과 땅에 떨어지는 타임과 맞춘다는 건, 신중의 신이 아니면 할 수가 있어요? 요건 작아도 신비, 신의 비결은 끝도 한도 없는게 우주 안에 담겨 있어요.”
슬기: 관장님? 그런데 별이 떨어지다가 사람이 맞으면 어떡해요?
관장님: 음~ 걱정마 하나님께선 3조 년 전에 미리 다 내다보시고 건물 한 채도 세워지지 않고 버스도 지나가지 않고 병아리 한 마리까지도 지나가지 않는 곳에 별을 떨어뜨리시는 거라고 하셨단다.
슬기: 와~ 우주를 창조하시고 별들을 움직이시는 하나님 권능에 정말 놀랐어요. 이렇게 크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러워요.
무한한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시는 천국은 또 얼마나 신비롭고 좋은 곳일까요?
앞으로 게으름 부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하나씩 실천해서 하나님과 영원히 아름다운 천국에서 꼭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