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회 김 미 숙 관장

`하나님 앞에 '최고로 노력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발행일 발행호수 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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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14년을 시작하면서 시상대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호명된 사람이 있다. 바로 강릉교회 김미숙 관장.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3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한 김미숙 관장을 만나보았다.

처음에는 책임감으로 신앙촌 식품 홍보를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맛을 보며 책임감이 사명감이 되어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다는 김미숙 관장은 “세상에는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거룩하고 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없어요”라고 겸손하게 이야기 한다.

김 관장의 말속에 녹아 있는 겸손은 진솔하게 소비조합의 길을 걸어왔던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이번에 강릉교회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1등상을 받았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평소에도 겸손에 대한 말씀을 저한테 많이 하세요. 그런 마음을 잘 새기면서 가려고 해요.”

김미숙 관장은 사업과 전도활동으로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고 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오전 시간부터 홍보활동을 시작해요. 거래처 약속이 없어도 무조건 나갑니다. 또 교인들을 만나 전도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김 관장은 열심히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고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따금씩 책을 통해 언론을 통해 자신의 한계점을 넘어서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한계점을 넘어서 일을 하다보면 그게 몸에 배어서 나중에는 그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거든요. 내가 최선을 다해서 하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꼭 이루게 해주신다는 게 머릿속에 박혀 있어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걸 많이 느껴요.”

모든 일에 순종하여 사업과 전도에 앞장서고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은혜 받을 수 있는 교역자가 되고파

교역자로서 교인들에게 항상 ‘하나님 앞에는 절대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저희들이 사업을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물을 전파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교인들에게 늘 강조하고 있어요.”
김 관장에게 “어떻게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구원의 길이 여기밖에 없으니까!”라고 대답한다.
“하나님 앞에 공로를 쌓아서 구원을 얻고 싶어요. 지옥에는 정말 가고 싶지 않아요. 이 길밖에 없으니까 구원 얻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죠.”

2013년,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허락해주신 한 해 였다고 말하는 김 관장은 항상 어려움이 눈앞에 닥칠 때에도 좌절하기 보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고자 했다. 그럼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아 이렇게 도와주시는 구나. 그 고비만 넘기면 되는구나’하며 깨달은 적이 많았다고 한다.
“사업을 하면서 1등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었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요즘엔 ‘최고로 노력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합니다.”
그만큼 끊임없는 노력의 산증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김 관장이다.

하나님 앞에 말없이 순종하면서 나아가는 교역자가 되고 싶다는 김 관장에게 2014년의 바람을 물어보았다.
“생명물 사업 자체가 전도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지금처럼 교인들과 함께 힘을 보태고 화합해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 앞에 은혜 받을 수 있는 교역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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