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대충하면 절대 안돼요’ (전도 1등 박옥순/소사교회)
전도 1등 박옥순(소사교회)“목표를 정하고 매진해야지, 대충 생각하면 그대로 돼요. 생각을 조금만 놓아도 안돼요.”자칭 ‘늙은 선생님’이 1등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긴장을 풀지 않고 아이들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한다.
서울 노량진 센터에 근무하는 박옥순 반사는 일을 마치는 대로 아이들의 집으로 향해 심방을 하는데 해가 짧아져서 아이들을 많이 만날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어린이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느냐고 묻자 ‘이 아이는 이래서 예쁘고, 저 아이는 저래서 또 예쁘고…” 연신 아이들이 예쁘다는 박옥순반사는 예쁘기만 한 아이들과 세대 차이를 느낄 새가 없다고 했다.
유년부 반사 경력만 놓고 보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라고 말하는 박옥순반사는 “올해는 뒤를 이을 젊은 반사를 키우면서 아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송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