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가 함께 웃으며 달렸던 건강 마라톤

○ 5㎞ 부문 1등 이지희 선수, 2등 신은지, 3등 김태은 선수

“아직도 1위를 했다는 것이 실감 나질 않습니다. 1등 해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올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힘내라고 격려해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지희/입사생)

“신앙촌 입사 후 처음 참가한 마라톤이라 꾸준히 친구와 연습을 했습니다. 연습하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고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마라톤 연습을 하면서 인내심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은지/입사생)

“6월부터 체력을 기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가 이참에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틈틈이 운동장을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한 바퀴 달리기도 힘들었는데 점점 바퀴 수를 늘려나갔고 나중에는 운동장 5㎞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대회를 통해 체력도 늘었지만 노력의 기쁨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뜻깊습니다.” (김태은/입사생)

○ 3㎞ 부문 1등 이귀례 선수, 2등 오순덕, 3등 오연자 선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서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루를 달리기로 시작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즐거웠습니다. 매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귀례/기장신앙촌)

“출발하기 전 선수들이 모두 모여서 대기하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경쟁한다는 생각보다는 하나의 목표로 다 함께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순위를 떠나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렸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순덕/기장신앙촌)

“매년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늘 즐겁고 새로운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대회를 앞두고 틈틈이 연습했습니다. 당일, 완주를 목표로 편한 마음으로 달렸는데 뛰다 보니까 몸이 가벼워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렸습니다. 모두가 함께한 자리여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연자/기장신앙촌)

10대부터 70대 선수들
곳곳에서 응원 받으며
신나게 달리다

○ 2017 건강 마라톤 연령별 순위
▲ 5㎞ 부문 10~20대: 1위 박예지, 2위 김은주, 3위 박현지, 4위 정아영, 5위 주효정 (입사생)
▲ 5㎞ 부문 30~40대: 1위 송미영(입사생), 2위 김미경(기장신앙촌 소비조합), 3위 이지영(충주교회 여성회 관장), 4위 이화숙, 5위 김혜진(입사생)
▲ 5㎞ 부문 50대: 1위 안혜경, 2위 최순복(신앙촌 여청), 3위 김진순(덕소교회), 4위 유창남, 5위 최서아(신앙촌 여청)

○ 선수들에게 힘을 준 응원
신앙촌 곳곳에 붙어있는 플래카드가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응원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끝까지~~걷지 말고 뛰어라”, “열정과 끈기로 끝까지!”, “런과 함께 달리자~!!”, “꽃보다 식품고”, “런공장 언니들 뛰면 안돼 날아야 해!”, “긴 마라톤 코스도 거뜬하게! 힘차게 달리자 물류부 Fighting!”, “맑은 하늘 밝은 미소 몸도 튼튼 아싸~ 부산 화이팅”, “열정! 그리고 도전! 우린 할수 있다! 전남 선수들 화이팅!” 등등

건강과 활력 얻은 선수들
용기와 격려 보낸 응원 선수
모두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

○ 천부교인들의 건강 축제
“건강 마라톤이 천부교인 건강을 위해 마련된 대회라는 얘기를 듣고 감동받았어요. 어린 학생부터 70대 어르신들도 도전하는 대회라니… 선수들 모두 건강미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꼭 도전해보고 싶네요.”(소사동교회 새교인 김명자 씨)
“날씨 참 기가 막히죠! 대회 열리는 그 시간에 오던 비도 딱 멈추고 오히려 덥지도 않고 선수들 뛰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기장교회 새교인 서순애 씨)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선수들까지 응원해주고 싶어서 끝까지 기다렸어요. 모든 선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충무교회 조능현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