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박수진 고객(43세)

심각했던 둘째 아이의 면역력 크게 좋아져
발행일 발행호수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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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김해시에 사는 박수진 씨는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하다. 둘째 아이(사진 속 아이)가 17개월 되었을 무렵, 아토피 증상처럼 눈, 코, 입 주변이 벌겋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금방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한참 지나도 안 없어지니까 원인을 찾으려고 부산의 큰 병원은 다 돌았죠. 알러지 주사도 맞았지만 안 되는 거예요. 결국 고열까지 나고 아이의 증상이 심각해져서 양산대병원 응급실에 갔어요. 일주일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의 머리부터 얼굴, 목 아래쪽으로 피부가 점점 벗겨지는 거예요. 연고를 떡칠할 정도로 바르고 항생제를 엄청 맞았어요.”

박수진 씨의 아이가 걸린 병은 열상증후군이었다. 코나 입, 눈 주변부로 시작해서 귀, 목, 겨드랑이, 배, 사타구니, 전신, 발끝까지 살이 화상을 입은 듯 가렵고 아파서 특히 아이들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병이다.

“전신의 피부가 벗겨진 후에야 끝나는 희귀병인데 아기 때부터 항생제를 맞았으니 몸이 어떻게 되겠어요. 면역력이 바닥까지 다 떨어졌죠. 그러다보니 아이의 건강을 챙기려고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품을 찾기 시작했어요.”

박수진 씨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식품을 찾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말을 이어나갔다.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 3시간 정도 줄서야 먹는 음식점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곳에서는 소금의 종류만도 수십가지였어요. 정말 건강한 식재료를 쓰는 곳이었죠. 거기서 느낀 것이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내 몸의 건강이 달라진다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어 다 아는 얘기지만 정제된 흰쌀, 밀가루, 설탕은 몸에 들어가면 세포의 면역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이런 재료로 만든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는 거죠. 그때부터 자연이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열상증후군에 걸린 아이 항생제 주사로 면역력 바닥
어떤 재료로 만든 음식이 좋은 것인가를 일본서 배워

그런 박수진 씨의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다.
“결혼하고 남편이 비염이라 7년 동안 안 해본 방법이 없었는데, 자연에서 얻은 식품을 먹은 후 비염 증상이 완화된 것을 보고 무척 놀랐죠. 그때부터 몸에 좋은 식품에 관심을 갖고 전문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둘째 아이의 면역력 역시 자연에 가까운 식품에 답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논문, 책, 인터넷 등을 찾아보고 선택한 제품이 장까지 살아서 가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 ‘런’이었어요.”

이어 박수진 씨는 “식품 공부를 하니 우리나라에는 아이들한테 먹일 마땅한 건강 음료가 거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성분표를 보고 최대한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고 설탕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찾는데 사실 거의 찾기 힘들어요. 유제품 1병의 값을 지불하고 먹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따져보고 먹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 주려고 해요.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야하는 것이 중요하지, 비싸고 유명한 제품, 아이들 입맛에 맛있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라고 소신을 밝혔다.

런을 알고 난 후, 건선이 있던 큰 딸과 면역력이 약했던 둘째 딸 모두 전보다 더 건강해졌다며 박수진 씨는 활짝 웃었다.

“지금은 거의 병원에 안 가도 될 정도예요. 5~6세정도면 어른처럼 장이 완벽하지가 않아서 종종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그때 런을 먹이면 많은 도움이 돼요. 이렇게 좋은 제품을 저만 알면 되나요. 가족뿐만 아니라 친정 식구들까지 모두 런을 먹어요. 저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아이들에게 런을 먹이라고 추천해요.”

인터뷰 내내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의 중요성과 식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한 박수진 씨는 요구르트 런을 좋아하는 소비자로서의 당부도 잊지 않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첫째 삼시세끼 5가지 색의 채소를 포함한 식사, 둘째 미네랄과 좋은 물, 셋째 단백질과 유산균을 섭취해야 해요. 그런 면에서 런은 좋은 물과 최고의 유산균으로 만든 제품이잖아요. 요구르트 런, 사람들 입맛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건강한 입맛을 찾아주는 제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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