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객관적 조명

발행일 발행호수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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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호 “다빈치 코드” 기사를 읽고 이제 온 세계가 예수의 정체를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맹목적으로 믿고 따라왔던 기독교인들에게 예수의 부활은 커녕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으며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자식을 낳고 그 후손이 유럽에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 소설 속의 이야기는 경악할만한 일로 받아들여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때 전 세계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앞으로 진실이 밝혀질 그날에 대비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할 바를 차곡차곡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혜영 학생관장/부산 가야교회
 
소설 다빈치코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았고 더군다나 자손을 두고 그 후손이 지금도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며 역사적인 사실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의 구원관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이 내용에 교회지도자들은 거센 비판과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다빈치코드나 유다복음등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들이 기독교의 몰락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떤식으로든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송정미 학생관장/목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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