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수 관장 편 (28) 생명물 전파의 중요성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전도가 우리의 첫째 사명
발행일 발행호수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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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985년 시온합창단 부산 초청 연주회가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저는 교역 활동을 하면서 많은 장례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장례 가운데 하나는 원석녀 권사님의 장례입니다. 원 권사님은 1927년 2월 24일생으로 부산 우암동에 있던 적기 전도관에 다니고 계셨습니다. 원 권사님은 당시 제가 시무하던 연산동교회 교인은 아니었지만, 원 권사님의 남편 홍승현 집사님이 우리 교인이셨습니다.
1985년 8월 22일 원 권사님이 돌아가시자 남편인 홍승현 집사님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심 관장님, 우리 집사람이 죽었는데 관장님이 오셔서 장례를 좀 주관해 주십시오.” 연락을 받고 집사님 댁으로 간 저는 여자 교인들이 고인을 생명물로 씻긴 다음 교인, 유족들과 함께 입관 예배를 드렸습니다. 평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셨던 고인은 생명물로 아주 잘 피었습니다.
고인의 장지는 경상남도 김해 낙원공원묘지였습니다. 장례 당시 낙원공원묘지는 새로 길이 닦여져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원 권사님을 모실 공원 중간 길 밑쪽은 묘지가 거의 없어 한산했고, 원 권사님 묘지 주변에는 다른 묘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장례예배

그런데 장례를 치른 후 며칠이 지나 홍 집사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심 관장님, 우리 집사람이 왔다갔어요.”
“아니 돌아가셨는데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홍 집사님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홍 집사님이 낮에 방에 누워 있는데 비몽사몽간에 생시와 같이 원석녀 권사님이 평소처럼 핸드백을 들고 방으로 들어오더라는 것입니다. 원 권사님은 생전에 보험회사에 다니셨는데 보험 약관을 넣은 핸드백을 늘 들고 다니셨습니다. 방에 들어 온 원 권사님은 남편인 홍 집사님에게 ‘자기 옆에 다른 사람이 와서 아파서 못 살겠으니 생명물을 부어 달라’는 말을 하고 사라졌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홍 집사님이 꿈을 꾼 그 시간 딸에게도 원 권사님이 나타나서 홍 집사님에게 한 말과 똑같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생명물이 아주 귀한 때였습니다. 홍 집사님은 혹시라도 원 권사님이 생전에 축복 받아 둔 생명물이 집안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집안 곳곳을 찾아보았답니다. 그랬더니 과연 장농 속에 마치 예비해 둔 것처럼 작은 병에 흰 수건으로 싼 생명물이 있었던 것입니다. 홍 집사님은 제게 묘지에 가서 생명물을 부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홍 집사님 가족들과 김해 낙원공원묘지로 갔습니다. 그런데 장례 당시에는 원 권사님 옆에 묘가 하나도 없었는데 가보니 바로 옆에 어떤 분의 묘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날 생명물을 부어 드리고 예배를 드리고 돌아온 후 홍 집사님 꿈에 다시 원 권사님이 나타나 이제는 괜찮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원석녀 권사님의 장례식을 통해 생명물로 시신이 잘 피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죽으면 육은 죽어도 영혼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 교인의 묘지 주변에 특히 기성교인이거나 하나님을 알지 못해 생명물로 씻지 못한 사람의 영이 오면 그 영으로 인해 은혜받은 영이 괴로움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나가서 상대의 영을 꺾어
생명물 먹은 사람은 전도 되기 쉬워
생명물간장과 요구르트 전파가 중요해

1985년 9월 1일에는 시온합창단 부산초청 연주회 하계음악회가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하나님께서 800명의 합창 단원들과 함께 합창을 하셨습니다.

1985년 9월 5일은 축복일이었습니다. 이날 하나님께서 저희들 최고위원 7명과 각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300명을 뽑아 만찬회를 열어주셨습니다.
이때 부산 7중앙 연산동교회에서는 곽의용승사, 김복동 권사, 장영상 집사, 김진규 권사, 김규연 권사, 박동식 집사, 양인철 집사, 안진순 집사, 최영철 집사, 백사현 집사, 김성일 집사, 이승포 권사, 곽희구 집사 총 13명이 참석을 하여 ‘전도’에 관한 하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전도를 하면 하나님의 신이 나가게 된다. 안 믿는 사람을 전도하면 하나님의 신이 나가서 상대의 영을 꺾는다. 구원 얻을 자는 그렇게 되어야 한다. 유년 주일학생 의인 100명 만드는 것보다 중학생 의인 한 명 만드는 것이 어렵다. 중학생 보다 고등학생이 더 어렵다. 그러니 유년 주일학생을 중점적으로 전도하라.”

생명물간장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위해서 생명물 전파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1986년 5월 26일 제6회 이슬성신절에 “생명물을 먹은 사람을 전도하면 그 영이 꺾이게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안 믿는 사람한테는 생명물을 먹게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러나 간장은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생명물로 만든 간장을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시 최고라는 일본제 기꼬망 간장보다 3~5배 더 좋은 생명물간장의 수출 계획도 말씀하셨습니다. 또 전도를 위해서 “적자를 보더라도 전 세계에 생명물간장을 수출하겠다. 음식에 생명물간장을 한방울만 넣어도 잡귀(雜鬼)가 소멸되고 몸 안에 있는 마귀가 죽는 생명물로 간장을 만들겠다. 생명물을 먹은 사람을 전도하면 그 영이 꺾여 받아들이게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양조 생명물간장과 요구르트 전파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입니다.

`너는 하나님 위해 전도를 몇 명 했나?`
전도를 열심히 하면 상당한 죄가 삭감 돼
10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 세워 전도하라

1986년 2월 6일에 하나님께서 “10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 전도를 해라.” 1981년 6월 6일 축복일에는 “마지막 심판대에서 첫 마디가 너는 하나님을 위하여 전도를 몇 명 하였느냐고 질문 한다”고 하셨습니다. 전도에 불합격이 되면 다른 것 예를 들어 새벽예배, 십일조 생활 등에 합격해도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 1982년 4월 20일 하나님 집무실에서 “전도를 열심히 하면 죄가 어느 정도 삭감 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20절 ‘마땅히 알 것은 이것이니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영혼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고 허다한 죄를 덮으리라’ 한 대로 전도를 하면 자기가 지은 죄의 양을 삭감해주신다 하신 것입니다. 또 고린도전서 9장 16절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아니할 수 없으니 만일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전도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첫째 사명인 것입니다.

얼마나 전도했는가?

베드로전서 4장 6절에는 ‘대개 죽은 자에게도 복음을 전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죽은 자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추도예배를 통해 고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곳이든 추도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다 아시고 고인의 영혼 위에 축복을 해주시고 죄를 씻어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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