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인 증명

김장렬 권사(청주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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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렬 권사/청주교회

올해가 아직 반이나 남았지만 제게는 2018년의 가장 인상 깊은 경험으로 기억될 일이 하나 있습니다. 3월 15일, 청주 교인 분의 가족이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셔서 장례예배에 참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담도암으로 2년간 투병생활을 했다는 고인의 몸에는 검붉은 자국들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많이 부어있어서 보기에 안타까웠습니다.

이윽고 입관 예배가 시작되어 관장님과 교인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을 불렀습니다. 찬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례반 권사님은 고인의 입에 생명물을 넣어드리고, 수건에 생명물을 적셔 고인의 몸을 씻겨드렸습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고인의 몸이 환하게 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더 지나자 온몸의 부기가 모두 빠지고 검붉은 피부도 깨끗해졌습니다. 얼굴에서부터 손과 발가락까지 새 살이 피어나듯 뽀얗게 변하였고 온몸이 부드럽게 움직여서 수의를 자유롭게 입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누워있는 고인의 모습은 무척 평안해 보였습니다.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본 요양원의 장례지도사와 교인의 친구들은 무척 놀란 표정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참으로 신기하다면서 어디서 생명물을 얻을 수 있냐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장님께서는 생명물은 썩을 것을 썩지 아니하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것이며 이슬성신이 담긴 생명물은 오직 천부교에만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저는 생명물의 권능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이 길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더욱 맑게 살아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소비조합 일을 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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