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자를 귀히 여기심’ 작사 작곡
최명자 관장 (찬송가 공모전 작곡부문 당선)천부교 찬송가 공모전 당선자 중에 눈에 띄는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현재 군산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최명자(62)관장이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계속하여 대학원에서 음악을 전공했던 관계로 주위에서 곡을 써보라는 많은 권유를 받았으나 막상 곡을 쓰게 된 것은 2월 13일자 신앙신보를 보면서였다고 한다. “‘찬송가 공모전’이라는 광고가 새삼 눈에 띄어 ‘바로 내가 할 일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 하게 됐는데 당선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당선된 곡은 <겸손한 자를 귀히 여기심>이란 곡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겸손하고 성결하고 결백하고 아름답게 사는 자는 그세계에 가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교역생활과 음악과는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곡을 쓰고 발표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는 최관장은 1983년 3월 11일자로 발령을 받아 교역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혜영기자 news-song@theweek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