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어버이날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발행일 발행호수 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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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무대를 보며 즐거워 하는 신앙촌의 어르신들

5월 7일, 신앙촌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온입사생과 여청들이 중창을 준비했다. 곡목은 친숙한 동요 메들리와 찬송가 233장 ‘언제나 바라봐도’였다.
이어 시온오케스트라의 찬송가 64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신 주’와 ‘어머니의 마음’의 연주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다 같이 관현악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였다.

점심 식사가 끝나고 맛길에서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맛길 입구에서 라이언, 뽀로로, 미니마우스 등 인기 있는 캐릭터 인형들이 입구에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있는 어른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맛길에서는 어른들을 위해 수정과, 솜사탕, 팝콘 등 간식거리를 제공하였다.

합창, 미니게임, 행운권 추첨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 마련돼
어른들 얼굴에 환한 웃음꽃 피어

다른 한쪽에서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었다. 어른들은 물풍선, 원반던지기 등을 하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순서는 행운권 추첨. 추첨을 통해 어른들은 행운권을 각종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하여 받을 수 있었다.

이어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합창이 있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하는 학생들의 재롱에 어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최양덕 권사는 “행운권 추첨도 하고, 솜사탕도 먹고, 게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입사생 정소영 씨는 “어른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평소에도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버이날 어른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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