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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이 정말 상쾌해요!’ (신앙촌상회 목4동점 고객)

‘요즘은 아침이 정말 상쾌해요!’ (신앙촌상회 목4동점 고객)

'요즘은 아침이 정말 상쾌해요!'

“목동사거리에 신앙촌상회가 새로 생긴 걸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더니 사장님이 ‘런’을 주더라구요.” 처음엔 장의 기능이 개선된다는 요구르트 효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요구르트가 다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을 했다는 안옥자씨(68)는 5년 전 대장에 있는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금도 3개월에 한 번씩, 요즘은 6개월에 한 번씩 용종제거 수술을 받고 있어요. 수술은 간단한 건데 한번 검사 받을 때마다 […]

‘치아도 모두 내것이고 허리도 안 굽었어’ (신앙촌 주채경 (91세)권사)

‘치아도 모두 내것이고 허리도 안 굽었어’ (신앙촌 주채경 (91세)권사)

'치아도 모두 내것이고 허리도 안 굽었어'

전국의 교인들이 축복일마다 이용하는 신앙촌의 목욕탕 숙소. 지방의 교인들은 한 달에 한 번, 때론 두 번 이용하는 곳이지만 신앙촌 주민들은 그보다 더 자주 이용하게 된다. 매주 두 번 주민과 소비조합원들을 위해 밤 11시 30분까지 목욕탕을 열고, 새벽예배 후에 운동을 하는 월, 수, 금, 일요일에는 등산을 마친 후 샤워를 하느라 이용한다. 그곳에 세 달 전부터 봉사활동을 […]

그때 그 소중한 깨달음 (이진봉 권사/전주송천교회)

그때 그 소중한 깨달음 (이진봉 권사/전주송천교회)

초창기 덕소 신앙촌에 입사했을 때 일입니다. 공장지대 안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농구장과 배구장이 설치되어 있어 점심때나 일과를 마친 후 다 같이 모여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농구와 배구시합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오셔서 함께 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영광스럽고 신이 날 일인데 하나님과 같은 편이 되어 경기하는 그때의 기분은 말할 수 […]

‘나’를 변하게 한 소비조합 (유영실 사장/신앙촌상회 소사본3동점)

‘나’를 변하게 한 소비조합 (유영실 사장/신앙촌상회 소사본3동점)

신앙촌상회 소사본3동점 유영실 사장

신앙촌소비조합 유영실 권사의 일주일은 하루 24시간이 꽉 짜여 있다. 요즘도 새벽 2시 반이면 잠에서 깬다.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다. 젊은이들도 새벽 2시 반부터 일어나 꾸준히 활동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기는요. 새벽예배가 저를 지탱해주는 힘인데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간이에요. 하나님께서 이 시간에 힘을 팍팍 주시는 것 같아요. 순종하는 마음, 내 자신을 이기려는 마음, […]

저희 졸업했습니다

저희 졸업했습니다

졸업식 뒤 학생들이 도가 넘치는 뒤풀이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뉴스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신앙촌 내 시온실고의 졸업식에서는 고교 3년간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떠나면서 선생님들과 후배들에게 눈물로 감사함을 전했다. 신앙촌 폭포수도 꽁꽁 얼게 했던 겨울이 어느 새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듯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1학년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때 그때 순종한 것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죠 (최금순 사장/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

그때 그때 순종한 것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죠 (최금순 사장/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

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 최금순 사장

김해시의 명동이랄 수 있는 가락로에서 좌우로 뻗은 수로왕릉길에 신앙촌상회 김해서상점이 있다. 2,7일마다 5일장이 서는 김해시의 요충지다. 매장은 꽤 넓었다. 고객을 맞이하며 인사하는 최금순 사장의 음성이 또렸하고 경쾌하다. 지금의 자리에서 매장을 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마음을 세우고 순종만 하면 나머지는 다 해주십니다. ‘내가 하겠나?’하고 그 걱정이 앞서는 사람, 주저하고 망설이는 사람에겐 그만큼만 해주셔요. 믿고만 하면 얼마나 […]

다시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 (김계순 권사/소사교회)

다시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 (김계순 권사/소사교회)

1980년 12월 15일. 하나님께서는 저를 다시 불러주셨습니다. 저는 당시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임원들만 참석하는 집회였는데 당시 관장님께서는 저를 그 집회에 꼭 참석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에게 그 집회에 참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집회에서 하나님께서는 가지들이 제대로 살지 못한다고 안타깝게 말씀하시고,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통곡을 하며 회개하였습니다. 눈물이 바다를 이루는데 저도 가슴을 […]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③ 양떼를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참 목자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③ 양떼를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참 목자

3. 무더기 심방

군산집회에서 하나님께서는 참 목자를 따라가는 길은 좁고 험한 길이고 저들이 가는 길은 넓은 길이기에 그 길을 인도하는 파수꾼인 거짓목자들의 삶에 대한 예언서 성구를 읽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 파수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여 모두 벙어리 개라 능히 짓지 못하며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심이 있어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무지한 목자들이라.” […]

포근했던 향취 (이명진 권사/충주교회)

포근했던 향취 (이명진 권사/충주교회)

지금 양산교회에 시무하고 계시는 노광자 관장님이 몇 십 년 전 청주 무남지관에 전도사님으로 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노광자 전도사님이 저에게 기장신앙촌에 입사를 하여 일도 배우고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앙인들의 마을, 신앙촌에서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꿈만 같았습니다. 청주 시골 동네에서 […]

삶과 죽음

윤한선(기장신앙촌 청년회장)

어느 종교 지도자의 죽음이 온 세상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삶과 죽음은 우리 인생의 숙제이며 근본이라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삶의 저편에는 죽음이 있고 그 삶 때문에 과학이, 도덕이, 철학이, 이념이 그리고 종교가 있다고 본다면 죽음은 삶의 연장선상에서 인류가 꼭 풀어내려고 했던 과제였음을 현인들은 고민했다.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와 뜻을 모르는 종교는 종교라 할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