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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도 줄다리기 연습하고, 자다가도 ‘줄 당겨요’ (백군 새교인 줄다리기 선수들)

꿈에서도 줄다리기 연습하고, 자다가도 ‘줄 당겨요’ (백군 새교인 줄다리기 선수들)

“미장원에 가서 파마 머리를 말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면서 잠꼬대를 한 거예요. 제가 ‘땡겨’ 그러더래요. 미용사가 놀라 ‘뭐요’ 그러니까 제가 ‘줄 땡겨’ 그러면서 줄을 잡아 당기는 시늉을 하더래요.” 백군 5~60대 줄다리기 선수 가운데 맨 앞줄에 서서 큰 소리로 기합을 넣는 김정자(59)씨가 그간의 일을 이야기 하며 웃음보가 터진다. “아침마다 운동하면서 아프던 다리도 안 아프고 더 젊어지는 […]

갑상선 암 수술 받고도 마라톤에 또 도전 (유황숙 집사/청주교회)

갑상선 암 수술 받고도 마라톤에 또 도전 (유황숙 집사/청주교회)

유황숙 집사 / 청주교회

“100등 안에 들어서 우리 팀에 보탬이 되면 좋겠어요.” 2004년 수술을 앞두고 직장을 쉬고 있을 때 언니(유황옥 집사)의 권유로 천부교 체육대회에 참가해 마라톤을 뛰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던 유 집사는 별다른 연습 없이도 잘 달려 그 때는 20등 안에 들어왔다고 한다. 11월에 갑상선 암 수술을 받는데 임파선에 염증이 심해 전이될 확률이 높은 상태에서 임파선까지 제거하는 큰 수술을 […]

‘하면 할수록 신나는 일은 처음이에요’ (정해금 사장/시온쇼핑 대방동 매장)

‘하면 할수록 신나는 일은 처음이에요’ (정해금 사장/시온쇼핑 대방동 매장)

시온쇼핑 대방동 매장 / 정해금 사장

요즘 정해금 사장(대방교회)은 그야말로 강행군 중이다. 10월에 열릴 천부교 체육대회에서 1인 3역을 해내기 위해 매일 새벽 한강에서 운동을 하고, 오전에는 마트에 생명물 두부와 런을 납품, 오후엔 시온쇼핑 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 시온쇼핑이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매장 인테리어를 위해 전국 어디도 마다하지 않고 단숨에 달려간다. 현재 정 사장의 손이 거쳐 간 시온쇼핑만 30군데가 넘는다. -‘지옥’같았던 시간들 […]

‘하나님 깨닫게 해주신 은혜를 고맙고… 다 고맙고 감사해요’ (박수훈 권사/전농교회 부인회장)

‘하나님 깨닫게 해주신 은혜를 고맙고… 다 고맙고 감사해요’ (박수훈 권사/전농교회 부인회장)

천부교 전농교회 부인회장 박수훈 권사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건대앞 지하철 역 입구. 삼삼오오 모여드는 사람들은 반가운 미소를 나누고 차에 오른다. 대기하고 있는 차에 오른 사람들은 오늘도 박수훈 권사의 광석이야기에 쏘옥 빨려든다. 노량진 서울 센터에 도착한 사람들, 오늘은 광광석 메리야스 코너에서 차에서 들은 제품들을 고른다. 고객들의 구매를 도와주고 있는 두 사람. 박 권사의 오랜 고객이자 박 권사의 매출이 올라가는 것을 […]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녀의 행복 (신남순 권사/구로교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녀의 행복 (신남순 권사/구로교회)

구로교회 신남순 권사

지난 7월 23일, 한일물산(주) 서울 노량진 본사에서 신남순 권사(구로교회)를 만났다. “많이 바쁘시죠?”라며 인사를 하자, “이 정도는 바쁜 것도 아니죠.~”라며 빙그레 웃는다. 신 권사를 처음 본 인상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젊고 활동적’이라는 것이었다. # 후회 “1966년 전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당시 서울 3중앙 여청 회장이 저를 전도하겠다고 몇 번을 찾아왔었어요. 매번 핑계를 대다가 너무 […]

나는 늙었다는 느낌 없는데…’할머니 뛰지 마세요’하면 섭섭 (곽옥희 권사/춘천교회)

나는 늙었다는 느낌 없는데…’할머니 뛰지 마세요’하면 섭섭 (곽옥희 권사/춘천교회)

74세의 '할머니 선수'가 달린다 - 춘천교회 곽옥희 권사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신문에 나왔는데 체육대회에 나가서 잘 못하면 어떡해.” 춘천시 요선동에서 시온쇼핑을 운영하는 곽옥희 권사는 인터뷰 요청에 지금은 예전같지 않다고 몇 차례 사양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사가 된 인터뷰를 위해 춘천을 찾았다. 시온쇼핑 안에는 몇 장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88 서울 올림픽 때 강원도에서도 성화 봉송을 했는데 제가 강원도 첫 주자였고, 홍일점이었어요.” 86 […]

달리기를 통해 찾은 나의 신앙 (정미옥 관장/서울 신촌교회)

달리기를 통해 찾은 나의 신앙 (정미옥 관장/서울 신촌교회)

서울 신촌교회 정미옥 관장

“어느 날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곽정은/시온입사생)한테서 몇 년만에 전화가 왔어요. 신앙촌에서 체육대회를 하는데 릴레이 계주 선수로 뛰어 볼 생각 없냐구요. 운동도 할 수 있고 오랜만에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좋겠다 싶었죠.” 당시 고3생이었던 정미옥은 1998년 천부교 체육대회 참가를 계기로 처음 신앙촌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3년 후 대학생이 되어 3년마다 열리는 천부교 체육대회에 선수로 참가하기 […]

순종의 생활로 건강과 기쁨을 얻다 (정송락 권사/인천교회 제2부인회 회장)

순종의 생활로 건강과 기쁨을 얻다 (정송락 권사/인천교회 제2부인회 회장)

정송락 권사 / 인천교회 제2부인회 회장

“난 지금 너무나 좋아요. 하하하.” 노란 색 양말 탑차를 몰고 인천 시내를 누비는 인천교회의 정송락 권사는 29년간 몸담았던 교직에서 명예퇴직을 한 후 소비조합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소비조합을 하면서 하나님의 심오한 뜻을 깨달았어요. 장사가 잘 돼서 많이 팔리면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을 찾게 되고, 안 팔리면 내가 무언가 부족하고 막힌 게 있나 싶어서 날 돌아보며 하나님을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 (민혜원/시온입사생)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 (민혜원/시온입사생)

민혜원 / 시온입사생

철부지 어린 시절이라고 핑계를 대기에는 너무나 많은 세월이 흘러버렸습니다. 아무 노력 없이 하나님을 알게 된 것도 특혜이건만 시온에 입사한 후에는 너무나 염치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큰 은혜 속에 살아왔습니다. 신앙촌에 들어와 하나님과 함께한 시간은 2년 반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일 뿐인데 나에게는 내 삶의 다른 시간 모두를 합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시간들입니다. 그 […]

고객들을 전도로 이끌어 (정명숙 권사/영등포 교회)

고객들을 전도로 이끌어 (정명숙 권사/영등포 교회)

정명숙 권사 / 영등포 교회

사촌언니의 전도로 전도관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별 의심없는 성격에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 이루어지는 것 ─ 시신이 피는 것, 향취의 은혜, 썩지 않는 생명물의 권능 등을 체험하며 하나님을 믿고 있는 정명숙 권사. “제가 교회에 꾸준히 다니며 이 울타리 안에서 젖어서 산 것처럼, 제가 교회로 모시고 가는 분들도 ‘언젠가는 열매가 되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모시고 갑니다.” 시온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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