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은혜로 일깨워 주신 시간

은혜로 일깨워 주신 시간

신원근 관장/전주교회

1975년 제 나이 4살 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전도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산언덕을 올라 골목을 지나니 저 높은 곳에 9중앙 왕십리전도관이 있었습니다. 이윽고 도착한 교회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어느새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준비 찬송을 마친 후 등단하신 하나님을 뵈었는데, 너무나 환한 모습이셨습니다. 3층 단상 높이에서 예배를 인도해 주신 그 순간이 지금도 눈앞에 그려질 만큼 생생히 생각이 납니다. […]

“여청파트 챌린지, 나를 깨우는 시간”

“여청파트 챌린지, 나를 깨우는 시간”

챌린지 하나씩 달성하다 보니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은혜안에 살고 있음을 감사해 /신앙촌여청 김정선

건강에 신경 쓸 일이 없을 만큼 튼튼했던 저는 작년에 갑자기 아프게 되어 크게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내가 왜 병에 걸렸을까?’ 하는 생각에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치료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먹고, 내가 어떤 생각과 행동, 자세로 생활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자기연민, 비관, 우울 등은 저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들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희망적인 마음, 감사하는 […]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은혜받는 생활이 되길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은혜받는 생활이 되길

김유림/가좌교회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은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싫어하셨고, 입시 불안감까지 겹쳐지다 보니 교회와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멀리할수록 몸과 마음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어느덧 입시가 끝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습니다. 진심으로 천부교회를 좋아하면서도,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했던 저 자신. 제 삶의 가장 큰 위안이었던 교회에 가지 못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길을 선택했던 저를 더 이상 그대로 두고 싶지 […]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일 속에서 매일 깨닫는 요즘

‘이렇게 좋을 수 있을까’ 일 속에서 매일 깨닫는 요즘

박은정/제주교회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천부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여느 학생들처럼 진로를 고민할 때, 관장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쪽으로 진로를 생각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내가 하나님 일을 할 자격이 있을까?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며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관장님께서는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셨지만 하나님 일 쪽으로 […]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즐거움, 베이비페어에 가다!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즐거움, 베이비페어에 가다!

윤기자의 REAL 신앙촌 체험

신앙촌은 신앙인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도시로, 생산·교육·종교 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윤 기자의 리얼 신앙촌 체험’을 통해 신앙촌의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 편집자 주 “하나, 둘, 셋! 요구르트 런, 파이팅!” 5월 1일, 힘찬 파이팅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베이비페어 현장이다. […]

그 많던 도시락은 누가 다 만들었을까?

그 많던 도시락은 누가 다 만들었을까?

신앙촌에서 이슬성신절이나 추수감사절, 체육대회 등 천부교의 큰 행사가 있는 날에는 언제나 두둑한 도시락 가방을 받았다. 윤기 흐르는 찰밥에 고급진 반찬, 디저트와 과일까지 있어서 받으면 기쁘고, 먹고 나서는 언제나 만족스러웠다. 어릴 때는 감사한 줄도 모르고 받았는데, 지금은 도시락들이 어디서 오는 건지 궁금해졌다. ‘이 많은 도시락을 신앙촌에서 만드는 걸까? 에이 설마, 도시락 업체에 단체 주문했겠지…’ 그러나 정답은 첫 번째였다. 신앙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

신앙촌에 봄이 오는 순간 [시 부문]

신앙촌에 봄이 오는 순간 [시 부문]

입학, 새로운 시작

입학, 새로운 시작

저는 올해 2월,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아껴주시던 많은 분의 축하 속에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는 대학교 신입생으로 디자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제가 지금의 학과를 지원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온식품여고에 입학한 후 새로운 환경에 낯설기도 했지만, 점차 적응하며 많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무렵엔 졸업 […]

최고로 가치 있는 선택

최고로 가치 있는 선택

차민주/제주교회

걱정 많았던 2020년, 예배도 전도도 어려워 저는 대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사 활동을 하기 시작해 예쁜 아이들을 만나고 점차 반 아이들이 늘어 전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일들이 버거워 점점 교회 일을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새벽예배를 빠지는 일도 많아지고 나중에는 […]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신앙촌 인턴을 마치며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를 이제 막 졸업한 저희 학년들에게 신앙촌의 다양한 부서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인턴제도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대되었습니다. ○ 요리 외에도 더 세심한 일 많아 처음 인턴 근무를 한 부서는 신앙촌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처음 일을 […]

<<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