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이들을 보내신게 아닐까? (윤조이 학생관장/진해교회)
윤조이 학생관장 / 진해교회
진해교회는 2002년 신축예배를 드리기 전까지 학생파트가 없었기 때문에 제가 진해교회에 왔을 땐 모든 게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이었습니다. 천부교회를 처음 접하는 낯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뭘 해줘야 하는지 조금은 난감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저는 저의 유년시절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제단에 가면 늘 따뜻하게 반겨주는 관장님이 계셨고, 편안한 친구와 언니들이 있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