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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한 김길남 권사님께 (고은미 관장)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한 김길남 권사님께 (고은미 관장)

이제야 감사함을 전합니다

몇 달째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기장신앙촌에 울려 퍼집니다. 11월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연습하는 아이들로 활기차 보입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아이도 있지만 아이들은 멋진 합창복을 입고 무대에 설 자신을 생각하면서 기대에 찬 모습입니다. 20년 전 처음 합창단을 한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정기음악회에 합창단으로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서울 5중앙에서 한 주에 몇 번씩, 몇 달 […]

예쁘고 착한 퀵 보드 삼총사 (김영남 학생관장/영주교회)

예쁘고 착한 퀵 보드 삼총사 (김영남 학생관장/영주교회)

김영남 학생관장 / 영주교회

영주교회는 아이들의 학교와 집이 한참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오기에는 다소 먼 거리이다. 주일이 되면 어김없이 아이들을 태우러 학교 앞이나 집 근처로 노란봉고차가 달려간다. 심방을 가는 초등학교 중에 학생 숫자가 적어 언제 폐교가 될지 모르는 학교가 하나 있다. 그런데 의외로 그 학교에서 꾸준히 교회에 나오고 있는 아이들이 있으니 바로 퀵 보드를 타고 […]

환경 순응 (정지철 관장/목포교회)

환경 순응 (정지철 관장/목포교회)

정지철 관장 / 목포교회

가을이 왔다. 산들바람에 생각이 깊어가는 계절이다. 이 가을에 ‘자연선택’이 가슴에 와 닿으며 자꾸 뇌리를 스친다. ‘자연에 순응하는 종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사라진다는 것’이리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기체는 쉼 없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쉼 없는 순응과 적응을 해 나간다. 자연에의 순응과 적응은 생존을 위한 일종의 투쟁 현상이다. 환경에 적절히 그리고 민첩하게 순응함으로써 스스로의 변신을 획득한 개체는 […]

피부과학의 플러스 알파 (최종일/시온합섬 화장품 연구실장)

피부과학의 플러스 알파 (최종일/시온합섬 화장품 연구실장)

최종일 / 시온합섬 화장품 연구실장

연구실에 파묻혀 주야로 사람의 피부만 연구해 온지도 어언 5년. 얼굴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고객께서 전화를 수없이 주시는데 그 내용엔 대부분 공통점이 있다. “나는 어디에 사는 누구인데 도대체 귀사의 화장품엔 어떤 성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병원치료나 약을 사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귀사의 화장품을 사용한 후 좋은 효과를 체험하게 되어 고맙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연구원으로서 이렇게 대답을 드린다. […]

어떻게 하면 엄마처럼 눈물을 흘릴까? (이영심 관장)

어떻게 하면 엄마처럼 눈물을 흘릴까? (이영심 관장)

시온의 주니어들에게

어릴적 엄마를 따라 대방동 제단에 예배를 드리러 가곤 했는데 찬송을 부르다가 가끔씩 엄마를 쳐다보면 찬송을 부르시다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엄마 우시는 모습이 너무 슬퍼보여서 저도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궁금해서 “엄마! 찬송 부를 때 왜 울어요? 찬송 부르면 슬퍼요?”하고 물어봤습니다. 한참동안 아무 말씀 안하시다가 “찬송부르면 하나님 생각이 자꾸 나서 그래. 하나님께 죄송해서 마음이 아파서 그래.” 고개를 […]

나를 위해 이들을 보내신게 아닐까? (윤조이 학생관장/진해교회)

나를 위해 이들을 보내신게 아닐까? (윤조이 학생관장/진해교회)

윤조이 학생관장 / 진해교회

진해교회는 2002년 신축예배를 드리기 전까지 학생파트가 없었기 때문에 제가 진해교회에 왔을 땐 모든 게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이었습니다. 천부교회를 처음 접하는 낯선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뭘 해줘야 하는지 조금은 난감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저는 저의 유년시절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제단에 가면 늘 따뜻하게 반겨주는 관장님이 계셨고, 편안한 친구와 언니들이 있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잘 […]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갖고파 (오혜림/시온입사생)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갖고파 (오혜림/시온입사생)

오혜림 / 시온입사생

밖의 공기와는 공기 자체가 다른 이곳 신앙촌,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있는 생명물이 흐르며, 하나님 성신이 거하시는 이곳에 신앙을 토대로 하여 믿는 사람끼리 모여 죄 짓지 않고 더 맑게 더 열심히 살고자 들어 왔습니다. 기장신앙촌에서 ‘입사생’으로 생활한지도 어언 6년째입니다. 처음엔 전국 각 제단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앙촌에 입사하여 함께 생활을 하려니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동반자인 우리 모두가 […]

매일 새롭게 배우며 가는 길 (신정미 학생관장/부천교회)

매일 새롭게 배우며 가는 길 (신정미 학생관장/부천교회)

신정미 학생관장 / 부천교회

타 종교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멀리하던 제가 하나님을 찾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부모님의 병이었습니다. 암이라는 큰병 앞에서 제가 찾을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었습니다. 한없이 나약한 인간의 존재와 생명을 향한 간절한 소망은 눈물과 기도로 매달리는 나날을 보내게 하였고, 정말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아버지만 살려주시면 무엇이든 하겠다던 간절한 기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

초심을 잃지않는 가지 (고미영/부산 서면교회)

초심을 잃지않는 가지 (고미영/부산 서면교회)

고미영 / 부산 서면교회

요즘 저는 처음 하나님 일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과 다르게 모든 것에 힘들어하고 금방 지쳐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른 또래 친구들보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지금까지 달려왔다고는 하나 저에게 다가온 일들을 그저 버겁게만 생각하고 투정만 가득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없이 그저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능숙해진 일 앞에서는 어느새 ‘이 정도면 되겠지’ 단정 짓는 교만한 마음도 […]

[2006 여청세미나] ‘방법을 찾았습니다’

[2006 여청세미나] ‘방법을 찾았습니다’

윤종애 / 부산 대신교회

여청 세미나에 참석하여 김영수 관장님의 솔직한 ‘나의 이야기’ 시간을 통해 ‘나는 왜 하나님께 기도할 생각을 못했을까’ 부끄러웠습니다. ‘아 그렇게 하면 되는 거였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관장님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저도 의식의 죄가 밀려들어올 때 김영수 관장님처럼 찬송가를 틀어놓고는 막연히 ‘이러면 막아지겠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관장님은 그 노력만으로 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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