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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기쁨

변치 않는 기쁨

전연희 권사/익산교회

제가 처음 신앙촌상회를 열었을 때는 신앙촌 스타킹이 가장 유명했습니다. 구멍도 안나고 튼튼하기로 입소문을 타서 학교 선생님과 회사원들까지 두루두루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킹 덕분에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소비조합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앙촌상회 최고 인기품목이었던 스타킹의 자리를 요구르트 런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변비가 심했었는데 이제는 하루 한 […]

설레는 시간

설레는 시간

신현재 권사/마포교회

따사로운 햇살 아래 반짝이는 나뭇잎이 싱그러운 5월입니다. 요즘 제 일상에도 봄처럼 설레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슬성신절 소비조합 합창입니다. 평소에도 소비조합으로서 특순도 많이 하고, 절기 합창도 여러 번 했지만 이번 무대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소비조합 합창단이 오랜만에 서는 이슬성신절 음악순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주 함께 모여 연습하는 합창단원들을 보면 […]

마음문 활짝 열고

마음문 활짝 열고

우새롬이/안성교회

여청이 된 이후로 주말에는 반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단순히 관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간식을 하고, 2부 프로그램 만들기를 도와주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아이들을 더 적극적으로 챙겨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학생 축복일에는 신앙촌에 갈 생각에 들떠있는 […]

바꿀 수 없는 기쁨

바꿀 수 없는 기쁨

박은정(대3)/제주교회

전도의 날 새로 온 아이들 꾸준히 교회에 나오도록 챙기는 목표 생겨 3월 초, 관장님과 반사들이 모여 전도의 날 회의를 했습니다. 전도 목표수를 정하고 각자 할일을 분담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도의 날을 앞두고 저는 틈틈이 기도문 하기, 심방 나가기 전과 후에 기도드리기, 새벽예배 드리기, 아침 심방하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잠이 많아 새벽예배를 힘들어하는 저를 […]

철이 든다는 것

철이 든다는 것

장광선/시온입사생

올해 시온입사생 회장이란 큰 직분을 받았을 때 너무 떨리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며칠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기도드릴 때마다 “은혜를 받았으면 일을 좀 해야 되게 돼 있어.” 하신 말씀이 자꾸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기회일 수 있겠다, 신앙촌에서 보살펴주신 시간 만큼 은혜를 받은 시간 만큼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던 때, […]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

김민지(대3)/여수교회

외할머니와 엄마께서는 오래전부터 천부교회를 다니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따라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녔지만, 종교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일예배에도 잘 안 가는 생활을 하다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여수교회에 새로 발령받아 오신 관장님께서 집에 찾아오셨습니다. 알고 보니 관장님께서는 어린 시절에 저희 엄마와 함께 교회를 다니셨던 분이었습니다. 두 분은 소녀 시절로 돌아간 듯 […]

주의 귀한 은혜로

주의 귀한 은혜로

임종배 전직관장/서대문교회

나이 60을 이순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라는 뜻입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따라온 지가 이순이 지난 지금, 나의 신앙은 얼마만큼 성숙했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걸어온 신앙의 길을 되돌아봅니다. 기쁘고 즐거웠던 일, 하나님께 감사했던 일 등 지나온 많은 순간들이 머릿속에 스쳐갑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

‘메이난 제작소’를 읽고

‘메이난 제작소’를 읽고

최일순 권사 /성동교회

계속되는 불황으로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요즘입니다. 만나는 고객들마다 요새 힘들다는 한숨 섞인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제 마음에도 불안이 싹텄습니다.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간 나면 읽으려고 가까이에 두었던 ‘메이난 제작소 이야기’라는 책을 펼쳤습니다. 메이난 제작소는 일본에서 목공기계를 만드는 기업인데,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큰 수익을 창출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창의적인 회사 시스템에 재미를 느끼던 중, […]

2019년 새해에는

2019년 새해에는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2019년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붉은 해가 수평선 위로 떠올랐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과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계획과 소망을 담았습니다. 신년사 –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합시다”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이 땅에서 전무후무한 하늘의 역사를 시작하시고 크신 은혜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종교가 […]

은혜를 체험한 그날

은혜를 체험한 그날

김수례 / 죽성교회

몇 해 전, 처음으로 죽성 천부교회에 갔던 날이 기억납니다. 그날은 쑥을 캐러 가기로 했는데 친한 권사님이 갑자기 교회에 가자고 하셔서 빨리 예배만 드리고 나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배 시간에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눈과 마음, 생각으로도 죄를 지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말씀이 무척 신기하고 두려웠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천부교회에 큰 호감을 느껴 계속 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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