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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생명물

경이로운 생명물

서정욱 권사/소사교회

아름답게 피어난 고인 모습보고 유족들도 무척 놀라며 고마워 해 누구나 겪는 일이라지만 죽음이 익숙한 사람이 있을까요? 가족의 죽음은 예견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무척 당황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런 유족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 위해 저는 천부교인들의 장례를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례가 나면 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전문 장의사가 입관하는 방법을 어깨너머로 보기도 했습니다. […]

기쁨 더하기

기쁨 더하기

이인순 권사/인천교회

노래하는 시간이 즐겁고 힘이 돼 체육대회 연습도 열심히 할 계획 올해 이슬성신절 음악 순서에 소비조합 합창단이 무대에 설 것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제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해졌습니다. 합창의 기쁨과 즐거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꼭 합창단 해야지.’ 다짐하며 발표된 합창곡을 집중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찬송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익히 아는 곡인데, 가곡 ‘오늘’은 잘 […]

“하나님 권능이 담긴 생명물의 오묘함과 귀중함 깨달아”

“하나님 권능이 담긴 생명물의 오묘함과 귀중함 깨달아”

대전교회 이용숙 권사

얼마 전, 대전교회 권사님 한 분이 돌아가셔서 관장님, 교인들과 함께 입관예배를 드리러 간 일이 있었습니다. 장례식장에 도착해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영안실로 향했습니다. 영안실에서 시신을 꺼냈는데 생각보다 더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있어서 고인에게는 죄송한 표현이지만 섬뜩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앙상하고 뻣뻣한 권사님의 몸을 감싸고 있던 옷을 가위로 잘라서 벗기고 몸을 정성스레 닦기 시작했습니다. 관장님도 저도 직접 고인을 […]

은빛 교실

은빛 교실

주민정/시온입사생

고등학생 시절, 금요일마다 “은빛교실” 수업을 위해 신앙촌 양로원을 찾았습니다. 은빛 교실에서 다 같이 찬송 부르기, 신나는 율동, 쉽고 재미있는 종이접기와 색칠 공부, 하나님 말씀 따라 쓰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어르신들 앞에서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고, 종이접기나 색칠 공부가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리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그분들이 겪은 은혜 […]

제39회 이슬성신절 게시글

제39회 이슬성신절 게시글

구원의 하나님
제39회 이슬성신절 게시글

제39회 이슬성신절 게시글

성신의 단비
변치 않는 기쁨

변치 않는 기쁨

전연희 권사/익산교회

제가 처음 신앙촌상회를 열었을 때는 신앙촌 스타킹이 가장 유명했습니다. 구멍도 안나고 튼튼하기로 입소문을 타서 학교 선생님과 회사원들까지 두루두루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킹 덕분에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소비조합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앙촌상회 최고 인기품목이었던 스타킹의 자리를 요구르트 런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변비가 심했었는데 이제는 하루 한 […]

설레는 시간

설레는 시간

신현재 권사/마포교회

따사로운 햇살 아래 반짝이는 나뭇잎이 싱그러운 5월입니다. 요즘 제 일상에도 봄처럼 설레는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슬성신절 소비조합 합창입니다. 평소에도 소비조합으로서 특순도 많이 하고, 절기 합창도 여러 번 했지만 이번 무대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소비조합 합창단이 오랜만에 서는 이슬성신절 음악순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주 함께 모여 연습하는 합창단원들을 보면 […]

마음문 활짝 열고

마음문 활짝 열고

우새롬이/안성교회

여청이 된 이후로 주말에는 반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단순히 관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간식을 하고, 2부 프로그램 만들기를 도와주며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아이들은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아이들을 더 적극적으로 챙겨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학생 축복일에는 신앙촌에 갈 생각에 들떠있는 […]

바꿀 수 없는 기쁨

바꿀 수 없는 기쁨

박은정(대3)/제주교회

전도의 날 새로 온 아이들 꾸준히 교회에 나오도록 챙기는 목표 생겨 3월 초, 관장님과 반사들이 모여 전도의 날 회의를 했습니다. 전도 목표수를 정하고 각자 할일을 분담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도의 날을 앞두고 저는 틈틈이 기도문 하기, 심방 나가기 전과 후에 기도드리기, 새벽예배 드리기, 아침 심방하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잠이 많아 새벽예배를 힘들어하는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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