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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희 관장 편 선물

방성희 관장 편 선물

선물

2000년 1월, 뉴 밀레니엄이라 하여 온 세상이 떠들썩할 그때 내 마음도 무척 떨리고 흥분되었다. 교역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부족함투성이인 채 하나님 일을 한다는 설렘만으로 교역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첫 발령지는 의정부교회. 그곳에서 만난 바른 생활 아이 6학년 규리는 섣부르고 성급한 모습이 가득했던 나와는 달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의젓하고 밝게 전도하는 아이였다. 그런 규리를 만나 함께 전도할 […]

유상이 관장 편 ③ 함께하는 즐거운 전도

유상이 관장 편 ③ 함께하는 즐거운 전도

함께하는 즐거운 전도

날이 갈수록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요즈음의 학생들은 사춘기가 너무 빨리 오고, 심하게 앓는 학생들도 많은 것 같다. 예전보다 훨씬 더 큰 인내심과 관심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을 지도할 때, ‘내가 좀 더 참고 이해해 주면 좋았을 텐데…’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 옛날 나의 학창 시절에 우리 관장님을 떠올려 본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대해 주시며, […]

유상이 관장 편 ② 첫 번째 신앙의 울타리, 소사신앙촌

유상이 관장 편 ② 첫 번째 신앙의 울타리, 소사신앙촌

첫 번째 신앙의 울타리, 소사신앙촌

내 본적은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50번지다. 어릴 적에는 참 생소했던 주소…. 한참 커서야 범박동이 소사신앙촌의 주소라는 것을 알았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소사신앙촌에 입주하셨다고 한다. 2011년 1월, 나는 소사교회로 발령받아서 오게 되었다. 세상 사람들 중에 본적지에 살게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렇게 나의 본적지에서 새로운 교역생활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토요일, 예쁜 학생들이 교회에 […]

유상이 관장 편 ①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

유상이 관장 편 ①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

할아버지, 할머니가 믿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천부교회를 다녔던 나는 생명물로 시신이 피는 내용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솔직히 잘 믿어지지 않았다.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교 본과 1학년 때 시체 해부 실습을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은 시신을 만져 보게 되었다. 하얀 천으로 덮여 있던 시신을 보며 무섭고 겁이 났다.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처리를 […]

이경민 관장 편 ③ 기다려지는 이슬성신절

이경민 관장 편 ③ 기다려지는 이슬성신절

기다려지는 이슬성신절

오래전 부산에서 시무할 때의 일이다. 이슬성신절을 며칠 앞둔 햇살이 좋던 어느 날, 급한 볼일이 있어 신앙촌에 갔을 때였다. 통나무 집 앞에 서 있었는데 순간 눈물이 핑 돌만큼 기쁜 마음이 솟아오르면서 벅차오르는 기분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한동안 그 자리에서 서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남이 볼세라 눈물을 닦으면서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다. […]

이경민 관장 편 ② 하나님 은혜받아 맑게 자라는 아이들 되었으면

이경민 관장 편 ② 하나님 은혜받아 맑게 자라는 아이들 되었으면

하나님 은혜받아 맑게 자라는 아이들 되었으면

“관장님! 체육대회 영상 틀어주세요!” “지난번에 봤는데 또 보고 싶어?” “네! 이번에는 영상 보면서 애들이랑 같이 오프닝 공연하기로 했어요!” 작년 10월 천부교 체육대회 때 오프닝 공연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2학년 수빈이의 설레는 표정이 무척 귀엽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체육대회 영상을 틀어주었다. 드디어 오프닝 공연 영상이 시작되자 함께 참여했던 네 명의 친구들을 모두 불러내서 다 함께 공연을 시작한다. […]

이경민 관장 편 ① “오늘 만나는 아이들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이경민 관장 편 ① “오늘 만나는 아이들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오늘 만나는 아이들은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

나는 평소 걷는 것을 즐겨한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버스 몇 정거장 정도는 걷는 편이다. 아이들을 만나러 갈 때도 되도록 차를 두고 걸어서 가곤 한다. 가는 길에 안 가본 길로 방향을 틀어 가다 보면 평소 잘 만나지 못하던 아이를 만나 반가움이 배로 커진다. 늘 다니던 길을 가더라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건네며 새로운 열매를 맺을 설렘이 생기기도 […]

권민송 관장 편 ③ “하나님 주신 기쁨 내맘에 넘쳐요”

권민송 관장 편 ③ “하나님 주신 기쁨 내맘에 넘쳐요”

“하나님 주신 기쁨 내맘에 넘쳐요”

송림교회에서 시무할 때입니다. 토요일이면 “관장님, 언제 만나요?”, “몇 시에 데리러 오세요?”, “어디에서 만나요?”, “빨리 오세요~” 등등 아이들의 전화가 이어집니다. 예쁜 아이들을 만나러 갈 때부터 벌써 약간의 긴장도 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말씀공부를 같이 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뚝딱뚝딱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저도 모르게 기쁨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새삼 놀라기도 합니다. “관장님, 오늘 언제 만나요?” […]

권민송 관장 편 ② 잊지 못할 천부교 체육대회, 그날의 감격과 기쁨

권민송 관장 편 ② 잊지 못할 천부교 체육대회, 그날의 감격과 기쁨

잊지 못할 천부교 체육대회, 그날의 감격과 기쁨

처음 교역자로 나왔을 때부터 ‘98 소비조합 체육대회를 했기에 저의 교역생활은 천부교 체육대회와 함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체육대회는 2001년, 2007년, 2013년 천부교 체육대회입니다. 2001년 체육대회는 “꾸준히 노력하면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체육대회였습니다. 그 당시 20~30대 여청팀 ‘통나무나르기’경기를 맡았는데, 여청들 각자 약속도 있고, 할 일이 많아서 연습시간이 […]

권민송 관장 편 ① ‘생명물의 권능’을 자신있게 전하다

권민송 관장 편 ① ‘생명물의 권능’을 자신있게 전하다

'생명물의 권능'을 자신있게 전하다

처음 교역자로 순창 제단에 발령받았을 때의 일입니다. 익산 제단 권사님이 돌아가셔서 전북 지역 학생 관장들이 전부 입관예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하나님의 이슬성신 은혜로 시신이 핀다는 것은 듣기만 했지 제대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입관예배를 드리러 간 곳은 꼬불꼬불 시골길을 오래도록 지나서야 도착한 정말 시골집이었습니다. 방문을 열었더니 방바닥에 흰 천으로 덮어놓은 시신이 있었습니다. 시신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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