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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11)

당뇨병 ①

당뇨병이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안되거나, 인슐린이 잘 분비되더라도 세포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다.   당뇨가 생기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포도당이 잘 이용되지 못하여 필요 이상으로 쌓이게 되고 넘쳐나는 당이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당+뇨” 라 부른다.   당뇨병의 증상은 없는 경우도 많지만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아무리 먹어도 […]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음악②

장대하고 독창적인 수법, 베토벤의 개성 잘 나타나

L.V. Beethoven Symphony No.3 “Eroica” op.55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처음부터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신감은 반복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번 달에 소개했던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황제”와 바그너의 “탄호이저”에 이어 이번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 4악장을 한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10]

골다공증②

골다공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간혹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 및 피로감이 있을 수 있으며 뼈가 더욱 약해지면 부러지게 된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검사를 통해 가능하다. 골밀도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진단할 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검사에서 T-score값(젊은 연령의 최대골량과 대비하여 어느 정도 감소 되어있는지를 점수화한 값)이 -2.5보다 낮을 때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9]

골다공증①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줄어 들어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푸석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의 뼈는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한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흔히 잘 부러지는 부위는 주로 고관절, 손목, 척추 인데 특히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면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 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잃을 수도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8)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서 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고 호르몬 생성에도 관여하지만 이것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고지혈증은 이러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상승한 상태를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혈액 안에서 여러 단백질과 결합하여 존재하는데 결합하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저밀도지단백 (LDL)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로 분류한다. LDL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내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른다. […]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음악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음악①

신념과 성취 일깨우는 피아노 협주곡 '황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No. 5  “황제” op. 73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새로운 분야나 잘 알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가끔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성취하고자하는 굳은 신념과 노력, 철저한 준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되나 여기에 자신감을 높이는 음악까지 듣는다면 긍정적인 사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7)

비만 해결책 (2) 운동

운동은 체중조절에 있어서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심폐기능 및 체내대사를 개선시켜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모든 원인에 의한 전체사망률을 30% 가량 감소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현대인에게 비만의 증가는 많이 먹는 것보다는 신체 활동 감소와 더 관련이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6)

비만 해결책 (1)올바른 식습관

비만은 체내 지방이 필요량 이상으로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는 경우로 체중이 정상인 표준체중의 20-25%를 넘거나 체질량지수[키2(m)/몸무게]가 27이상일 때를 말한다. 특히 복부 비만은 건강의 적신호다. 비만하게 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 등이 생기기 쉽다. 또한 유방암, 대장암 등이 잘 생기고 관절염, 수면 무호흡증, 우울증 등도 비만과 연관이 있다. 또한 같은 키와 몸무게라도 복부 […]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6)

찬송가에 멜로디가 삽입된 클래식(6)

내 영혼아 늘 평안하여라

시벨리우스 / 핀란디아Jean Sibelius / Finlandia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정치적 경제적 침략을 받기 시작했을 무렵이던 19세기 말, 핀란드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러시아의 핀란드 속령화 정책이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핀란드 국민들도 러시아에 맞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장르에서 애국독립운동이 일어난 것은 당연한 일이였고, 핀란드에서 태어난 작곡가 시벨리우스도 음악을 통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

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5)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이란 심장을 비롯한 우리 몸 혈관에 생기는 병으로 동맥경화에 의해서 생긴다. 동맥경화 역시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 생긴다.   동맥경화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일으키는 무서운 심근경색, 협심증과 뇌졸중, 뇌출혈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심혈관 질환이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도 암과 더불어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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