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연 권사/ 인제교회
오만제단 안내원과 인제교회
방 한 칸에서 인제교회를 짓기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살다가 6.25 전쟁 후 의붓어머니가 계신 서울로 이사 오게 되면서 어머니가 이만제단에 다니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957년, 큰어머니와 함께 처음으로 이만제단에 가게 되었는데 손뼉을 치면서 찬송을 부르는 것이 무서워서 빨리 집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큰어머니는 박태선 장로님께서 조금 뒤에 나오시니 조금만 더 있으라며 저를 달래셨습니다. 한참 뒤에 박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