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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3월 12일 – 시온 농구팀 코오롱에 승리

1973년 3월 12일 – 시온 농구팀 코오롱에 승리

시온합섬 여자 농구팀이 창단 43일 만에 거둔 첫 승리의 감격을 크게 보도했다. “3월 5일부터 재개된 박정희 장군배 쟁탈 동남아 농구대회 2차 선발 리그전 둘째 날 한국나일론과의 경기에서 60대 58로 첫 승리의 대어를 낚았다.”고 전하며 “열전 1시간 20분을 통해 땀으로 범벅이 된 11명의 선수들이 응원단 앞에 정렬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2천여 시온가족들은 549장 찬송으로 영광을 […]

신앙촌 건설의 신화(8) 만나가 내리는 땅②

신앙촌 건설의 신화(8) 만나가 내리는 땅②

마음으로도 죄 안지으려 노력

`자유율법을 지키는 아름다운 땅   마음으로도 죄 안지으려 노력` 소사신앙촌이 건설된 범박리 일대는 원래 척박한 땅으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신앙촌이 건설되자 그 땅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땅이 되었다. 1958년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정문 밖에 배추를 심으라.” 하셔서 사람들이 나가 살펴보니, 완전히 자갈밭이었다. ‘어떻게 이런 곳에 심나?’ 하고 당혹스러웠지만, ‘심으라 하셨으니 심자’ 하고 배추, […]

신앙촌 건설의 신화(7) 만나가 내리는 땅①

신앙촌 건설의 신화(7) 만나가 내리는 땅①

근면과 자조 새마을 운동의 효시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며 은혜의 세계 이뤄 전국에서 모여 신앙으로 하나돼` 신앙촌 주민들의 자녀들을 교육시킬 목적으로 설립된 시온학원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며 그 뜻을 받드는 참 신앙인의 육성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었다. 신앙촌 건설 수개월만인 1958년 4월 15일에는 시온국민학교가 설립되고 1958년 4월 29일에는 시온 중·고등학교가 설립 되었다. 1958년 5월 5일자 신앙신보는‘소사신앙촌 중·고교, 지난 29일 개교식 성황’이라는 제하에 다음과 […]

신앙촌 건설의 신화(6) 전기, 수도시설

신앙촌 건설의 신화(6) 전기, 수도시설

공장 · 가정용 전기는 자가발전으로

`큰 물탱크 두 곳에서 꾸민 식수를 공급, 공장·가정용 전기도 자가발전으로` 신앙촌 건설은 생활에 필수적인 전기와 수도도 자체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1961년 7월 31일자 신앙신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신앙촌 건설의 3대 이념이라 하면 ‘자립경제’‘진실한 양심’‘신앙 혁신’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무려 1만 여 명이 살고 있는 300여동 주택 건물과 50여동의 공장을 외원(外援)이나 도움은 한 […]

1971년 2월 22일 – 제2중앙 역사적 준공

1971년 2월 22일 – 제2중앙 역사적 준공

삼양동 입구 둔덕에 3층 메머드 제단

제2중앙 역사적 준공 1971년 2월 22일자 본지 1면을 가득 채운 톱뉴스는 ‘미아리 삼양동 입구 둔덕에 천 여 평 3층 매머드 제단 신축’이란 부제가 붙어있는 ‘서울 제2중앙 역사적 헌당예배 대성황’이란 제하의 기사이다. 교회의 외관과 실내 예배장면을 큰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기사의 일부를 옮겨본다. “하나님께서는 하오 2시에 등단하셔서 생각조차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는 자라야, 흠과 티가 없는 조건이 […]

전주교회 – 화합 속에 항상 순종하는 교회

전주교회 – 화합 속에 항상 순종하는 교회

2003년도 종합시상식이 있었던 지난 1월 축복일, 전주교회는 단체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일년간의 노력으로 주어지는 상이기에 어느 상이든 가치가 있겠지만, 교인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과 교회에 봉사한 공로로 주어지는 단체 봉사상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봉사와 화합의 교회, 천부교 전주교회를 찾아가 본다. 맛과 멋의 도시, 전주를 가로지르는 전주천 인근의 경원동에 위치한 전주교회는 […]

신앙촌 건설의 신화(5) 건설의 과정

신앙촌 건설의 신화(5) 건설의 과정

건설 시작 3개월만에 입주 시작

`언론과 기성교회에서는 ‘천년성’이라고 음해, 건설 시작 3개월만에 입주 시작` 1957년 12월 2일자 신앙신보는 소사 신앙촌 건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한동안 ‘천년성’으로 오인되어 많은 파문을 교계에 던진 바 있는 소사신앙촌은 날로 눈부시듯 발전하고 있어 뭇 교우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신앙촌은 신앙의 울타리로서 신앙의 도장이 될 것이다. 동 건설공사는 박태선 장로의 오랜 구상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

신앙촌 건설의 신화(4) 건설의 시작

신앙촌 건설의 신화(4) 건설의 시작

위대한 기적의 원천은 하나님 권능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큰 도시 신앙촌 건설, 위대한 기적의 원천은 하나님 권능` 사람들이 추위로 건설 활동을 중단하는 겨울철에 소사신앙촌 건설은 시작되었다. 일단의 건설대가 1957년 11월 초순 소사읍 범박리 채소밭에 천막을 치고 일대 43만여 평에  신앙촌 건설을 시작한 것이다. 이 지역은 원래 척박했던 땅으로 복숭아밭과 뱀이 무척 많았으나 하나님께서 이 땅을 축복하시니 뱀이 서로 엉켜 죽었고, […]

신앙촌 건설의 신화(3) 신앙촌의 의의

신앙촌 건설의 신화(3) 신앙촌의 의의

신앙촌은 자유율법 지키기 위한 곳

`역사상 유례 없고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신앙촌은 자유율법 지키기 위한 곳` 지금은 현대 홈타운 아파트촌으로 변모한 부천시 소사읍 범박동, 이곳에 반세기 전 세인을 놀라게 한 신앙촌 건설의 신화가 시작되었다. 동서고금에 그 유례를 찾을 수 없고 인류 역사상 어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신앙인들의 도시’ 신앙촌이 건설된 것은 1957년 11월 초였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

2004년을 달리는 사람들

2004년을 달리는 사람들

갑신년 새해를 더욱 보람있게

여기 2004년을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불 밝힌 연구실에서 혹은 7순의 나이가 무색하게 일하는가 하면 이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젊음을 모두 바치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2004년은 더욱 보람찬 한 해가 될 것이 틀림없다. 연구실에 파묻혀 내일을 여는 사람 시온합섬 화장품사업부 부공장장 윤한선씨 윤한선(45)씨는 기장신앙촌 시온합섬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다. 그는 2800평 공장에서 가동 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