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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가지를 기뻐하셨던 하나님

2019 전교인 전도의 해

학생들 전도에 열중하던 시기, 축복일에 하나님께서 “전도를 많이 하는구만, 강하게 축복해 줄게” 하셔 열심히 전도하는 것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깨달아 “실천과 노력과 인내로 열매를 맺게 된다.” 20대 시절, 저는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이 길이 참된 구원의 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던 시절을 돌아보면서 나와 같은 사람을 전도하고 싶다는 […]

언제나 내 마음에 성신을 모시고 살고 싶어

최재연 퇴임관장(2) / 기장신앙촌

<지난 호에 이어서>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저는 스물다섯 살에 결혼하고 인천에서 살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만제단에 다녔고 인천 살면서부터 인천전도관에 다녔습니다. 웅장한 인천전도관은 숭의동 산언덕에 있어 시내 어디서나 보였는데, 남편에게 전도관에 같이 가자 했더니 일요일마다 따라나서긴 하면서도 싫은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그런데 연배가 비슷한 인천전도관 전도사님과 자주 대화하며 가까워지더니 심방하시는 전도사님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축현동에 새로 전도관을 […]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하실 때 기쁜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어

최재연 퇴임관장(1) / 기장신앙촌

저는 태어났을 때 몹시 병약해서 소아과 의사이신 아버지께서도 살 가망이 없을 것 같다고 낙담할 정도였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가졌을 때 폐병을 앓으셨기 때문인지 저는 폐와 기관지가 약하고 해수병을 달고 살아서 천방지축 뛰어 놀 나이에도 언덕을 오를 때 숨이 차서 한참 쉬었다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때 살았던 서울 흑석동 2층 집은 연탄 보일러였는데 연탄가스를 조금만 맡아도 침대에 쓰러져 […]

눈물짓던 슬픈 마음을 다 씻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

김병화 권사/ 기장신앙촌

항상 눈물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농사에 지친 몸으로 시부모님 저녁상까지 치우고 나면 저는 사랑채에 나가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열여덟 살에 충북 보은으로 시집가서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지냈습니다. 내 손으로 물 한 그릇 떠 본 일 없이 컸는데 시집에서 밀어닥치는 농사일과 집안일이 버거웠고 호랑이 시어머니가 그렇게 무서울 수 없었습니다. 울다 지쳐서 잠들었다가 새벽밥을 […]

성경 창세기의 거짓을 밝히신 하나님

창세기부터 오류 투성이인 성경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는 ‘성경은 총론인 창세기부터 허구이며 총론에 오류가 있는 책은 각론 전부 오류’라 하시는 명쾌하신 하나님의 말씀 듣고 깨닫게 돼 ‘성경은 총론부터 허구’라고 하신 말씀에… 1980년으로 기억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의 모순과 허구성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전도관에 나오기 전 성경을 읽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서울대에 다니는 조카가 ‘교양인이라면 성경을 봐야 된다.’ 해서 […]

하나님 은혜를 알게 되면서 천국에 가고 싶다는 소망 생겨

추화엽/기장신앙촌

저는 스물여섯 살이던 1958년 전도관에 처음 나갔습니다. 전도관에 열심히 다니시던 어머니가 권유하셔서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 있는 자그마한 제단에 따라갔습니다. 전도관은 새벽마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도 전도관에 가면 왠지 모르게 기쁘고 즐거워서 다음 예배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고 새벽 일찍부터 제단으로 달려갔습니다. 교인 분들은 예배 시간에 은혜 받은 이야기를 자주 하셨는데 저는 은혜가 뭔지 […]

내 죄를 아시고 씻어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

유정옥 권사(2)/ 충주교회

청주제단 교인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예배를 드렸을 때였습니다. 권사님 몇 분이 고인을 생명물로 씻겨 드린 후 모습을 보여 줬는데, 저는 죽은 사람을 처음 봐서 겁나고 무서운 마음에 멀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이신데 피부가 주름살 하나 없이 반들반들 고운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권사님들이 하는 말이, 고인은 원래 주름살이 많은 분이고 숨을 […]

“은혜를 받으면 자유율법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돼”

유정옥 권사(1)/ 충주교회

청주 우암산에 우뚝 솟은 교회에서는 새벽마다 은은한 음악 종 소리가 울렸습니다. 교회 가까이 살던 저는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하다가도 음악 종이 울리면 잠시 손을 놓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좋아서 매일 들어도 또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신앙신보에 실린 하나님 말씀을 읽고 처음으로 자유율법의 개념을 알게 돼 읽을수록 차원이 높다는 […]

은혜의 마을 신앙촌

저는 1958년 초 신앙촌에 입촌해 건설대로 일했습니다. 맨 처음에 한 일이 시멘트 하역 작업이었습니다. 줄지어 몇 시간 하역을 하다 보면 먼지로 두 눈만 반짝이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기쁨은 넘쳤고 힘드는 줄 몰랐습니다. 소사신앙촌 건설대원이 2,000여 명이었는데, 새벽예배가 끝나고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피곤하지 않았고 하룻밤만 자고 나면 집 몇 동씩 지어졌습니다. 신앙촌 주민들의 근면하고 검소한 생활은 새마을운동의 […]

“은혜를 받으면 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체험해”

박광자 권사/성남교회

“광자야! 박 장로님 계시는 교회 안 갈래?” 1955년 12월 제 나이 열여섯 살 때였습니다. 친구가 알려준 박 장로님 소식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몇 달 전 박태선 장로님의 남산집회에 참석한 후로 어디서 집회하시는지 늘 궁금했는데 그분 교회가 있다는 말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날 저녁 친구가 알려준 대로 원효로를 찾아가 보니 기차처럼 기다랗게 지어진 예배실이 있었고 사람이 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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