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립대 손성원 교수는 높은 유가가 에너지 독립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소비는 전세계 총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매일 중국과 인도 소비자를 합친 것보다 2배 정도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런데 수십 년간 낮은 유가가 유지되면서 미국의 수입 원유 의존도는 계속 높아져 왔다. 이는 미국이 에너지의 독립성을 […]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는 그 참가 규모나 행사의 기일로 보아 대의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고 직접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대단했다. 촛불의 진정성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야말로 촛불이 켜져야할 곳에 촛불이 켜지지 않는 것을 보고 이제 촛불의 진정성은 의심을 받게 되었다.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 경비병의 총질에 사살된 사건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었다. 대통령이 북한과의 모든 […]
5월 25일 화성 표면에서 탐사활동을 시작한 화성 탐사로봇 피닉스호가 화성 표면에서 얼음을 발견했다고 외신들이 6월 20일 보도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피닉스 자료 분석팀의 피터 스미스 애리조나주립대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닉스호가 로봇팔을 이용해 화성 표면에서 파낸 물체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얼음이라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5cm 깊이의 흙 속에서 이 물체를 발견했으며 순수한 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화성에서 […]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두며 두 여인이 매를 갈매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두리니…”(마태복음 24장 40~41절) 두 사람이 똑같이 옆에 있는데 하나는 천국으로 데려가고 하나는 버리신다는 이 말씀의 뜻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신학자들은 전혀 알지 못했다.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둔다는 이 말씀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서 죄를 해결지은 사람 즉, 구원의 […]
중국 쓰촨 대지진이 일어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소독에만도 1년이 넘게 걸릴 것이라고 하는데 지난 달 12일 중국 쓰촨성 원찬현에서 있었던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국무원 재난 구조총지휘부가 밝힌 바에 의하면 경제손실은 5000억 위안(75조원), 피해면적은 한국 면적보다 큰 10만여 km2이다. 사망과 실종자 합쳐 9만여 명, 부상자 37만 4천여 명, 지진고아만 4천여 명을 […]
민주사회의 법과 질서를 담보하는 것이 바로 공권력이다. 그러므로 선진국에서 공권력은 당당하고 존중받는 ‘절대 순종’의 대상이며 공권력에 대한 ‘도전’은 법 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어 엄중한 징벌을 받는다. 미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바로 현행범으로 수갑이 채워지고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영국 역시 야간집회는 물론, 정식으로 허가받은 한낮의 집회라 할지라도 차량이 오가는 대로를 […]
초대형 자연재해가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다. 얼마 전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미얀마 남부를 초토화하면서 미얀마인 10만 명의 생명을 빼앗더니 지난 12일 연휴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해 중국은 지금 건국 이래 초유의 국난(國難)을 겪고 있다. 중국 쓰촨성을 뒤덮은 원촨 대지진은 이미 3만여 명의 공식사망자와 20만 명에 이르는 부상자를 내 그 피해규모가 이미 당산 대 지진을 능가하고 […]
국제수역사무국(OIE)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광우병은 1992년 3만7316건이 발생하면서 정점을 찍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 3년 뒤인 1995년에는 1만4754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데 이어 1998년 3487건, 지난해 141건, 올 4월 현재까지 20건으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데이터를 눈으로만 보더라도 ‘광우병이 사라지고 있다’는 논리가 성립된다”며 “1996년 동물성 사료금지조치가 광우병 발생을 억제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라는 점도 […]
‘수요 증가로 쌀 판매량을 제한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23일 미국 워싱턴 근교의 대형 유통매장인 샘스클럽을 찾은 교포 스텔라 김(45) 씨는 이 같은 안내 문구를 보고 당혹감을 느꼈다. 김 씨는 “어차피 그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지만 ‘제3세계 식량위기’ 운운하던 게 미국에도 상륙하나 싶어 착잡했다”고 말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식량 위기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을 굶주림으로 내모는 ‘소리없는 […]
전라남북도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14일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으로 밝혀지면서 AI 확산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겨울철에 집중된 기존 방역체계의 대대적인 보완이 불가피한데다 인체감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 발병한 AI의 바이러스는 동남아 등에서 발생했던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부 일치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중간 판단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AI는 북방형 바이러스인 칭하이 계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