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성신절 무대 빛낸 여학생들 “찬송의 기쁨 느꼈어요”
이번 이슬성신절 음악 순서에는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감동을 준 여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을 마친 부산지역 학생들과 가족의 소감을 들어봤다.
광안교회 이윤아 양(고1)은 이번 합창을 계기로 교회 친구들과 친해진 것은 물론 발성 면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무대 올라가기 전 오케스트라 선생님들의 연주로 준비 찬송이 시작되었을 때 저희끼리 찬송을 불렀어요. 그때 ‘이 시간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시는 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다른 예배 때보다 더 열심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합창 무대 나가기 몇 분 전 두 손 모아 기도를 드리는데,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들어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하율 양(초6)도 “함께 한마음으로 찬송을 드리다 보니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이번 합창을 통해 찬송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다.
서면교회 진예림 양(중1)의 초대로 이슬성신절 예배에 참석한 어머니 박선영 씨는 “학교에서 하는 작은 합창쯤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큰 규모와 수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예림이가 교회에 가는 것을 좋아해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직접 와서 보니 분위기가 좋아 마음이 놓이고 좋습니다”라고 흐뭇해했다.
서면교회 지희영 양(중3)은 늘 동경하던 합창단 무대에 직접 서게 되어 꿈만 같다고 했다.
“처음엔 긴장됐지만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진정되었고, 한마음으로 화음을 맞추니 오히려 편안해졌습니다. 관객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나를 보고 계신다는 생각에 더 열정적으로 불렀습니다. 늘 화면으로만 보던 멋진 합창단에 제가 소속이 됐다고 생각하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합창을 통해 여느 축복일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