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진할수록 좋은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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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먹는 사료가 노른자색 결정…영향은 높다고는 볼 수 없어
난각 번호 1번이라도 산란 일자 오래되면 신선도 떨어져

달걀은 저마다 노른자 색깔이 다르다. 확연히 다른 색상 탓에 영양가에 차이가 있진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노른자색은 품질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노른자색은 영양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달걀의 노른자 색은 닭이 먹는 사료의 차이 때문이다.

식물의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크산토필이 많이 함유된 사료를 먹은 닭의 달걀은 노른자가 진한 경향이 있다. 파프리카나 야외의 풀 등 색소가 풍부한 사료를 먹은 닭에서 나온 달걀은 진한 노란색이다. 흰 옥수수나 밀 중심의 사료는 옅은 노란색의 노른자를 형성한다.

그렇다면 품질 높은 달걀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색, 크기 등이 아닌 껍데기에 인쇄된 코드를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0808 JG040 1’이라는 코드가 있다면 ‘0808’은 8월 8일에 낳은 달걀이라는 뜻이다. ‘JG040’은 생산 농장을 식별하는 고유 번호다.

마지막 한 자리 숫자는 닭의 사육환경을 나타낸다. 사육환경 번호는 크게 1~4번으로 나뉜다. 1은 방사 사육, 2는 평사 사육(축사 내에서 닭을 풀어놓고 키우는 환경), 3은 개선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 사육이다. 숫자가 낮을수록 사육환경이 넓다. 숫자가 낮은 것을 고르면 품질 높은 달걀을 섭취할 수 있다. 단, 산란 일자가 오래됐다면 신선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산란 후 2~3주 이내 제품은 비교적 신선한 달걀이다.

품질 높은 달걀을 고르려면 외관을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껍질이 깨끗하고 파손이 없고 타원형 모양의 달걀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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