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주년 미니인터뷰 “신앙신보를 읽으면 신앙촌에 와 있는 것같이 기쁘다.”

발행일 발행호수 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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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를 매개로 세대간의 대화

신앙신보 게시판 앞에서 윤휘영 군(왼쪽부터), 허정일 부사장, 표승연 군.

신앙신보 창간 65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신앙신보를 꾸준히 읽어온 독자를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신앙신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허정일: 신앙신보는 하나님 말씀을 뭇 사람들에게 전하고 또한 우리 천부교의 역사가 간직된 보물창고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온 분들에게는 고향의 향수처럼 신앙의 안식처가 되어줬고, 후배들에게는 천부교의 역사와 선배님들의 신앙체험을 통해 든든한 신앙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윤휘영: 올해 창간 65주년이라는 기사를 읽고 신앙신보를 새로 보게 됩니다. 6.25전쟁 이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창간되어 나이로 표현하자면 제게는 할아버지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 긴 역사에 새삼 놀라게 되었습니다.

Q.본인에게 신앙신보는 어떤 의미인가요?
허정일(이하 허): 제가 교역자 생활을 할 때는 하나님 집회 참석하여 설교내용을 메모해도 모든 것을 다 기록할 수 없어 항상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때 마침 신앙신보가 매우 좋은 설교 자료가 되어주었습니다.
표승연: 신앙신보는 제게도 신앙의 교과서였습니다. 특히 2면에 하나님 말씀은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천부교회나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일인데, 학교 앞에서 기성교회 선생님이 저에게 초대장을 주면서 교회에 가자고 하는 거예요. 그때 문득 신앙신보에서 읽었던 가인과 아벨 이야기가 떠올라 “가인이 아벨을 죽인 뒤에 사람들에게 맞아 죽을까 봐 두려워했다는데, 그 다른 사람들은 누구예요? 그때 사람이라고는 아담, 해와, 가인밖에 없었잖아요”라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며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더라고요.

Q.신앙신보 기사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윤: 만화 시리즈로 나왔던 “단비야 천부교회에 가자”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릴 때에는 글보다 시각적 이미지가 더 눈에 잘 들어오고 쉽게 이해가 되었거든요. 지금 연재 되는 ‘다시 쓰는 세계사’도 그림과 사진이 커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표: 저는 2002년도에 실린 서울대 사회과학 대학장 한상복 박사님의 기사가 인상 깊었어요. “박사님은 왜 천부교가 온 기성 종교로부터 박해를 당한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한상복 박사님은 천부교는 기독교와 그 교주를 부인하는 역사상 유례 없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사를 읽고 그동안 어떤 종교도 예수를 부인하고 성경의 허구를 밝힌 종교가 없었는데, 진짜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들어 왔던 하나님 말씀이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새롭고 위대한 말씀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허정일 부사장님은 1978년부터 42년간 지인들에게 신앙신보를 보내셨는데요. 받으시는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허: 그동안 가족, 친구, 은사님들께 신앙신보를 보냈는데요. 보내기 전과 후가 무척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천부교와 신앙촌에 대해 막연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신앙신보를 읽고 천부교의 교리가 무엇인지, 신앙촌은 어떠한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의구심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앙촌을 직접 방문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중 조선형이라는 친구는 신앙신보를 받으면 반가워서 저한테 전화를 해요. 최근에는 전화해서 “신앙신보 잘 받았다. 신앙신보를 보면 신앙촌에 와 있는 것처럼 마음이 기쁘고 편하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가고 싶어도 못 가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또 가겠다. 그때 만나자.”라고 했습니다. 제 지인들이 신앙신보를 통해 천부교와 신앙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마음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볼 때 제 마음도 뭉클해집니다. 신앙신보를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절실히 느낍니다.

Q.끝으로 신앙신보에 바라는 점이나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립니다.
허: 신앙신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매개체이자 전도의 다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부교인에게는 신앙생활의 지표가 되고, 안 믿는 사람들에게는 말씀을 통해 진리의 길로 안내하는 신앙신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신앙신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무신론자이신데 신앙신보를 통해 아버지와 건전한 대화도 하고, 전도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아! 그리고 제가 보름 후면 군대에 가는데요, 군부대로 신앙신보를 꼭 보내주세요.
표: 저도 전도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고 싶어요. 외가 쪽에 제가 가장 좋아하고 친한 외삼촌이 있는데, 그 삼촌에게 신앙신보를 보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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