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열매 맺도록

학생회 서회경 관장(천호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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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학생회 서회경 관장(천호교회)

“끊임없는 인내와 사랑으로 교인을 대하라”

교역자로 처음 발령을 받아 예배를 드릴 때 참을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 찬송을 부르는데 저도 모르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일요일 저녁, 여성회 관장님께서 “그렇게 가는 거야. 그러면서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가는 거야.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거야” 하셨습니다. 그러고 또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교역자로서 첫 모습부터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의 모습까지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사랑입니다.
“첫째도 사랑이고. 둘째도 사랑이고. 셋째도 사랑이다. 끊임없는 인내와 사랑으로 교인들을 대하라”고 교역자들에게 해주신 하나님 말씀. 교역자로서 교인들에게 품어야 하는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방법, 사랑의 깊이… 그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관장님~” 하며 저를 불러주는 아이들, 하나님 말씀을 배워가는 아이들, 예쁜 열매로 귀하게 자랄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품은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17년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세워 봅니다.
깨끗한 학생관장이 되겠습니다. 주변의 모든 환경을 보면 저의 신앙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 앞에 흠과 티가 없는 깨끗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역자로서의 사명인 전도를 열심을 다해 실천하겠습니다. 알찬 열매를 맺는 교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줄 수 있는 교역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교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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