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송년 톡톡 Talk Talk] “앞으로 일에 고민하지 않고 오늘 하루를 힘껏 살라”

발행일 발행호수 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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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17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감사했던 일, 즐거웠던 행사 등 한 해를 보낸 소감을 천부교인들에게 들어보았습니다.

전도의 의미와 기쁨 깨달아

교역자로서 첫발을 내디딜 때의 두려움과 떨림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문득 돌아보니 너무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기억에 남는 것은 서부지역 여성회 순회 심방을 다니며 곳곳에 세워져 있는 성전을 볼 때 천부교의 살아있는 역사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그 성전을 지키고 발전하고 가꿔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4월 여성회 전도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교인 분들이 마음을 모아 예배실에 의자를 비치하고 수리를 하였는데 이것이 전도의 의미와 기쁨을 알게 해 주신 계기가 되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지나간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의 일에 고민하지 않고 오늘 하루를 힘껏 살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을 깊이 새기고 다가오는 2018년 새로운 시간에 새로운 마음을 담고서 힘차게 전진하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수향 관장(소사동교회)

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올해 마산에 발령을 받고 새교인을 전도하며 많은 일을 해나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눈앞에 놓인 일들을 하나씩 소화해가며 저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기쁨을 느꼈고, 커다란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다 보니 훨씬 수월하게 일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힘들다는 마음보다는 꼭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앞선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부족한 제게 큰 깨달음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지윤 관장(마산교회)

교회 신축 예배의 감동

올해는 뜻깊은 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교회 신, 개축 예배에 참석해 본 것이 참 좋았는데 그중 4월 통영교회 신축예배에 갔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교회를 아름답게 단장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많이 내려주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통영교회 신축예배를 드리면서 관장님과 교인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하나로 모아짐을 느껴 감동스러웠고 아름답게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함이 들었습니다. 우리 군산교회도 빠른 시일 내에 아름답게 새로 단장했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기회를 주신다면 저도 꼭 함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느 해 보다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이 많은 2017년이었지만 새해에 다짐했던 것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쁜 아이들을 보내주시고, 저에게 반사일을 허락해주셔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내년에는 부족한 저의 모습을 다듬고, 더 많은 아이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승완 반사(군산교회)

부족함을 끈기로 채우도록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며 아름다운 교회에 예쁜 아이들을 많이 전도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나오게 된 학생들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3월 유년 전도의 날, 신앙촌 캠프에 아이를 데려가기 위해 아이 부모님께 꾸준히 찾아뵌 끝에 8월에 열린 신앙촌 캠핑 참가를 허락받고 정말 기뻤던 일이 떠오릅니다. 또 2학기 전도의 날, ‘과연 할 수 있을까’를 수없이 되뇌다 아직은 천방지축이지만 그 아이들과 함께 전도하고 교회 환경 꾸미기를 하면서 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고 힘이 났던 기억도 납니다.
우리의 노력과 구함을 보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많이 느낀 한 해였습니다. 2018년에는 부족함을 끈기 있는 노력으로 채우며 힘차게 달리는 학생관장이 되겠습니다.
/조향란 관장(시흥교회)

참된 노력을 기울이는 교역자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몇몇 교역자들과 신규 교역자 후보생들을 만났던 일이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습니다.
교역자 후보생들을 만나면서 열정을 가지고 순종하며 화합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교역자의 자세와 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정성과 노력과 기도와 눈물이 한없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신규 교역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이 전도에 노력을 기울여 전국 방방곡곡에 하나님의 성전을 아름답고 웅장하게 신축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만방에 드러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 더 간절하게 매달리고 참된 노력을 기울여나가는 교역자가 되겠습니다.
/이철희 관장(서마산교회)

아이들과 함께한 행사 기뻐

올해는 하나님 은혜 안에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던 해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했던 1월 축복일을 시작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앉아 예배드렸던 3월 유년 전도의 날, 아이들이 많이 와서 깜짝 놀랐던 주일예배가 기억이 납니다.
또 무더운 여름 매주 함께 연습하여 준비한 마라톤 전야제 공연은 예쁜 아이들이 커가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1월에는 여성회에서 주신 새 전도 차량 스타렉스 봉고차를 받았습니다. 기뻐하며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즐겁고 더 힘이 났습니다. 2018년에도 더 많은 아이들을 전도하도록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조미정 관장(진해교회)

포기하지 않는 마음

올해는 신앙촌상회 이전 문제로 힘든 일이 있었지만 신기하리만큼 일이 잘 풀렸습니다. 주변에서 이전한 상회 자리가 상권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도 오히려 고객이 더 늘어나 감사했습니다. 위기가 올 때마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입사생 시절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했던 제가 소비조합이 되어 조금 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늘 함께해주시는 하나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수영 사장(안락시장점)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낀 시간

2017년 한 해는 저에게 가장 보람 있는 한해였습니다. 보성교회를 새단장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니 마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미리 준비해 놓으신 것처럼 일이 술술 잘 풀렸습니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일 때 공사를 총괄하셨던 사장님께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분이 언덕에 있는 보성교회를 하루에 서른 번이 넘게 오르내리면서도 이상하게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고 힘들지 않다고 하시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 아낌없이 은혜를 내려주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고, 더욱 하나님 앞에 공로를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해에는 보성교회 식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도와 사업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이형숙 관장(보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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