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기쁨

여성회 장서영 남부 총무(기장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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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여성회 장서영 남부 총무

새로 허락해 주신 2017년
새교인 전도에 힘쓸 것

‘왜 내게 성신 주셔서 내 맘을 감동해 성신 일 하게 하는지 난 알 수 있도다’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세상으로 향할 수 있는 마음을 잡아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심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마른 막대기도 들어서 역사하실 수 있는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벗어 구원을 얻는 것도, 자유율법을 지키는 것도 우리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며 하나님께서 이슬성신 은혜를 허락해 주셔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하나님께서 내 속에 오셔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비우는 일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2017년 새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전도도 사업도 열심히 노력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힘으로 잘 해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진액이 통하는 참 가지가 되고 싶습니다.
14년 전 크고 웅장하게 기장 제단을 신축할 때 학생관장으로 시무했던 이곳에 여성회관장으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 한 해는 이토록 아름답게 지어진 예배실에서 더 많은 새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새교인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 때마다 ‘어떻게 하면 저분들이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찬송을 부를 때에도 더 간절하게 부르게 됩니다. 새교인 분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함,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새교인을 통해 기존 교인들도 같이 더불어 은혜받으며 신앙이 한 단계 성숙해지기를 바랍니다. 많은 새교인들을 전도하여 꽉 채워진 예배실에서 하나님께 진정 감사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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