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2
2013 추수감사절“소사 농장이 나왔구나~”
추수감사절 사진 전시실 농장 사진을 보고 정말 반가워서 한참 봤어요. 저도 그 밭에서 무 뽑고 배추 뽑았거든요. 얼마나 무가 큰지 팔뚝만하고 고구마는 얼굴만 했어요. 하나님께서 축복을 하면 뭐든지 다 잘 크고, 포도도 어깨에 메고 다닐 정도로 알이 크게 열린다고 하셨어요.
(기장신앙촌 김후순 집사, 소사 농장 사진 앞에서)
“정말 얼굴만하고 팔뚝만해~”
소사신앙촌에 살 때 친구가 소사농장에서 수확했다고 무, 고구마, 배추를 가지고 왔어요. 그때까지 그렇게 큰 무는 처음봤어요. 고구마는 진짜 사람 얼굴만했다니까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해서 풍년이 들었다는 것을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기장교회 임영순 권사, 소사 농장 사진 앞에서)
“노력이 엿보인 수준급 음악회”
신앙촌의 사원들이 일하면서 준비했다는 것이 놀랍고 감동적이었어요. 모든 파트가 베스트입니다. 활 쓰는 것, 관악기의 음정, 합창과의 하모니 등 정말 수준급입니다. 단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었어요. 시각적인 것도 중요한 음악 무대에서 여성합창단원 의상도 참 고급스럽고 예뻤습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플레이어 이영심 씨, 추수 음악회를 보고)
“다시 새롭게 출발”
매년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지만 올 한해도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 부족함뿐입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업그레이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소사교회 오현종 박사, 추수감사절 예배를 마치고)
“제자들 찾느라…”
추수감사절 음악회를 보면서 제가 직접 가르치는 학생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하니 더 기쁘고, 음악이 한층 더 마음에 와닿았어요. 체육대회 사진전에서도 제자들 찾느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식품고 일본어 수업, 신앙촌 사원 일본어반 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김보은 교사, 신앙촌레스토랑 앞에서)
찬송 가사처럼…
찬송가 가사처럼 이 기쁜 소식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부터 전하고, 또한 제가 하는 일에 있어서도 전도와 연결 될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시온입사생합창단 서영숙 씨, 합창을 마치고)
“눈물 나오는 것을 참느라 힘들었어요”
성신이 같이 해주시길 간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불렀습니다. 노래하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지며 연습했을 때보다 합창 소리가 더 잘나왔던 것 같습니다. 부르면서도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나오려는 걸 참느라 힘들 정도였습니다.
(시온입사생합창단 정현영 씨, 합창을 마치고 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