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와 열매-홍제교회 정미자 권사와 강정자 집사
'전도한 열매와 함께라서 정말 좋아요'“덕소에 살다가 나와서 30여 년을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우연히 동네에 신앙촌상회 화정점을 보고 반가웠어요.”
그 후 정미자 권사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 주었던 강정자 집사는 작년 이슬성신절 때 처음 신앙촌에 오게 되었다. “예배를 드리는데 창피할 정도로 눈물이 쏟아졌어요. 신앙촌을 다니면서 향기가 진동을 했고요.” 덕소에 있을 때는 몰랐던 하나님의 은혜를 그때 깨닫게 되었다고 강 집사는 말했다.
자꾸 은혜 생각이 나서 이제라도 하나님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강 집사는 작년 11월 9일 신앙촌상회 행신점을 오픈했다. 정미자 권사는 “매장에 오던 고객이 교회에 나오고 신앙촌상회까지 오픈하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구나’하고 기쁨이 넘쳤어요.” 라고 했다.
함께 구원의 길을 가게 된 정미자 권사와 강정자 집사. 택시와 버스를 타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강정자 집사는 새벽예배 시간을 통해 이 길을 가겠다는 굳은 마음이 생긴다고 했다. 정미자 권사도 ‘네’하고 늘 순종하고 열심을 내는 강 집사를 보면 덩덜아 힘이 생긴다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