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여청세미나] ‘진실한 마음으로 순종하자’

더운 여름 더 뜨겁게 보낸 그들의 시간 속으로
발행일 발행호수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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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참가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준 여청 세미나. 왼쪽 사진은 주제 찬송을 부르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첫째 날 저녁에 열린 작은 음악회.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주 하나님 가르치신 구원의 길 가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성신과 한 가지,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주제가가 울려 퍼지면서 천부교 2006 전국 여청세미나가 8월의 짙은 녹음 속에 힘차게 시작되었다.
2006 전국 여청 세미나는 ‘진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여청이 되자’는 주제 아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장신앙촌에서 8월 13일(일)부터 14일(월)까지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첫 프로그램이었던 박혜영 학생관장(부산 가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장신앙촌 이명옥 씨와 서울 전농교회 이경민 씨와의 대담시간과 장서영 학생관장(덕소교회)의 신앙강좌Ⅰ 시간에서는 시온 경제의 주축인 소비조합의 의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주제가 되었다.

신앙강좌Ⅱ 시간에서는 송정미 학생관장(목포교회)이 지진과 자연재해에 대해 설명하면서 결국 지진이라는 것은 근원도 모르는 거대한 힘에 의한 압력으로 자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이며, 많은 자연재해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 알아야 된다고 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감람나무 가지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게 했다.

‘나의이야기’ 시간에는 이영순 관장(마산교회)의 체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신앙이냐 회사냐? 결정내리기 힘든 상황이 많은데 하나님을 놓치는 결정을 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이 부르실 때 하나님께 온전히 갈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합니다. ‘의를 위하여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 분별력 있는 여청이 되길 바랍니다.”고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던 ‘여청에게 바란다’에서 윤혜정 관장(부산 대신교회)은 “여청은 시온의 현재인 동시에 미래이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인생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세웠는가? 계획을 실천 할 수 있는 준비와 용기를 갖췄는가?”라고 묻고 이 세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은혜 안에서 일할 수 있는 여청이 되기를 당부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2006 전국 여청 세미나는 맑은 공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휴식동 잔디밭에서 가진 작은 음악회와 새벽예배 후 산책을 통해서 한여름의 더위로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신앙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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