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여성회 축복일 예배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전도의 의미 되새겨
전도의 사명 다하고 기쁨 누리는 한 해 되어야
1월 7~8일 2023년 첫 축복일을 맞아 전국여성회가 신앙촌에 모였다.
축복일 전날 열린 소비조합 세미나에서는 요구르트 런에 대한 교육과 신앙촌 견학 소식, 2023년 신앙촌 식품사업에 새롭게 적용되는 정보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축복일 예배와 연간 전도 시상식 및 2023년 전국 여성회 임원 임명식이 진행됐다.
이날 축복일 예배를 인도한 홍윤옥 관장(중부 총무, 전농교회)은 설교에서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전도하였지만,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전도를 했는지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이제는 한 심령이라도 죄를 멀리할 수 있는 심령, 즉 자유율법을 알고 지켜나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이끌어야겠습니다.
성경에 요나는 니느웨 성에 가서 전도하여 전 백성을 회개시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게 하여 전도의 사명을 다 한 반면, 노아는 자기 가족 이외에는 단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한 무능한 전도자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두 이야기를 통해 새해에는 어떠한 전도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하나님을 만난 자의 전도의 사명은 요나와 노아보다 더욱 적극적인 자세여야 할 것입니다. 또 천부교회의 모든 분이 전도의 기쁨을 누리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국 여성회 임원 임명식, 연간 전도 시상식
뜨거운 열정으로 움직여 결실 이뤄내는 것 목표
예배 후 진행된 2023년 전국 여성회 임원 임명식에서 최성례 관장(서부 총무, 소사교회)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를 시작하는 새해 첫 축복일에 가장 복되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고자 소중한 직분을 받게 되는 시간입니다. 참된 가치를 진심으로 느끼며 뜨거운 열정으로 직분을 감당해 결실을 이뤄내는 임원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라고 했다.
시상식은 개인 전도 시상과 전도 우수 중앙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전도 최우수상은 1년 동안 전도 수상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김옥자 집사(기장교회), 지성숙 권사(기장교회), 이금선 권사(구로교회)가 공동 수상했다. 김옥자 집사는 소감에서 “애타게 노력하면 전도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한 해였습니다.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원하시는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고, 지성숙 권사는“전도한 분들이 교회 일에 적극적이어서 다른 분들을 전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일과 주말에 말씀공부를 시작했는데, 저도 참석한 분들도 하나님 말씀을 깊이 있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여야 전도가 된다는 것을 알기에 올 한 해 더욱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금선 권사는 “천부교회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아낌없이 잘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친절히 대하다 보니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친절한 미소로 기쁨을 전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전도 우수 중앙 최우수상은 기장교회, 전농교회, 구로교회, 죽성교회, 소사동교회, 보은교회가 받았다.
이어서 2023년 전국 여성회 임원이 소개됐다. 중, 서, 남부 연합회, 전도 추진 위원회, 기장신앙촌 연합회, 도관 임원, 각 중앙 임원이 호명될 때마다 큰 박수가 이어졌다. 임원을 대표하여 각 지역 연합회 회장의 각오와 인사말(관련기사 6면)이 전해졌으며, 끝으로 전국의 임원들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찬송가를 부르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