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행함의 종교, 천부교에서 많은 것을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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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장세영, 박태식, 김진수 씨(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

김진수 전직 교장, 전직 교사 일행

천부교의 절기 행사를 몇 해 전부터 참석해 온 신재순 씨와 장세영 씨를 따라, 작년 추수감사절 신앙촌에 처음 방문한 김진수 씨와 박태식 씨가 이번 이슬성신절 예배 참석을 위해 신앙촌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직 교장 부부와 전직 교사 부부로, 예배 후 식사를 마치고 식품단지를 둘러본 일행은 신앙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진수 씨는 “신앙촌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하고, 종교적인 측면을 넘어 자연 속의 공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라며 두 번째 방문 소감을 전했다.
평소 분재 가꾸기를 즐겨한다는 그는 ‘이슬성신’이라는 이름에 대해 궁금해하며 “이슬이라는 단어가 생명의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은데, 새벽에 이슬이 내리면 윤기가 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 이슬이 맺혀 새 생명을 탄생시키니,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슬성신절 예배에서 음악회를 감상하며 공연장에 온 기분이었다는 장세영 씨의 말에 이어, 김진수 씨는 신앙촌의 질서에 매우 놀랐다고 했다.
“수많은 인파가 사고 없이 질서를 잘 지킨다는 것이 힘든 일인데, 이것은 평소 교인분들에게 질서가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어느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

경주 중앙점 신앙촌상회 노경숙 사장의 런 고객으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노 사장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신재순 씨가 “이렇게 정확하신 분은 처음 봐요. 노 사장님은 언제나 제품을 정직하게 전달해 주시고, 날이 더워지면 냉장고에 넣으라고 매번 문자로 안내하는 등 세심하게 챙겨주세요”라고 말하자, 장세영 씨는 “한마디로 실천주의가 돋보여요. 그래서 믿고 먹는 거지요”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씨는 “처음 식품단지를 방문했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신앙촌의 모든 식품은 믿고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오늘 생명물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보니 대단합니다. 천부교가 체험의 종교, 행함의 종교라고 들었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많은 종교가 있지만 천부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재순 씨는 “젊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질서도 배우고 많은 것을 체험해 보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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