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주시는 하나님

의사가 환자를 진찰을 하는 건 그 환자의 병이나 증상을 알아내기 위해서예요. 그런데 의사가 “병명은 모르겠지만 저만 믿으시면 죽지 않습니다”라고 한다면 과연 그 병을 고칠 수 있을까요? 진짜 의사라면 무슨 병에 걸렸고 몸 어느 곳에 이상이 있으며 어떤 치료 방법으로 어떤 약을 얼마동안 먹으면 되는지 분명하게 말해줄 수 있겠죠? 아플 때 훌륭한 의사를 만나서 잘 치료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그런데 몸이 아픈 육신의 병만 있는 건 아니에요. 마음, 심령의 병도 있는데요, 심령의 병은 바로 죄를 비유로 말하는 거예요. 병에 걸리지 않아도 사람이 모두 죽게 된 것은 바로 죄 때문이에요. 그리고 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어요. 그런데 여기 그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큰 소리만 치는 의사가 있어요.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예요.

사람이 죄 때문에 죽게 된 것인데 예수라는 의사는 사람이 왜 죽을 수밖에 없는지 가르쳐 주지 않고, 어떻게 해야 천국에 가는지 그 방법도 가르쳐주지 않고 그냥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해요.

“당신이 심령의 병이 있긴 한데 그 병명은 모르겠소. 그 병이 꼭 죽는 병인데 나 예수만 믿으면 죽지 않소. 내 이름만 주여 하고 부르면 고치지 않아도 낫소. 나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못 얻소.”
그럼 우리 심령의 병, 죄를 씻어 구원을 줄 수 있는 참 의사는 누구실까요?

1. 진단 : 사람은 왜 영원히 살지 못하고 죽나요?
예수는 사람이 죽게 된 까닭인 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무조건 자신만 믿으라고 해요. 바로 병명도 모르면서 고쳐주겠다고 하는 가짜 의사와 같아요.

하지만 하나님께선 죄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생기는지 분명히 가르쳐주셨어요.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던 성신의 구성체였지만 죄를 지어 그 형벌로써 죽을 수밖에 없는 마귀 구성체로 만드셨다고 하셨어요. 인간이 마귀 구성체라는 증거는 우리 몸은 썩을 것을 먹고 썩게 만드는 구조라는 거예요. 아무리 똑똑하고 부자고 미남 미녀라도 썩을 것을 먹고 썩게 만드는, 쉽게 말해 똥을 싸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 마귀 구성체를 가지고는 천국에 갈 수 없어요. 그러므로 마귀 구성체를 벗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어요.

2. 치료 방법 : 어떻게 죄를 씻을까요?
사람이 죽는 이유가 죄 때문이라는 진단이 정확히 나왔어요. 그럼 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는 의심하지 말고 자기만 믿고 교회만 열심히 나오라고 말해요.

하지만 하나님께선 믿는 것만으로는 구원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죄를 짓는 만큼 마귀가 들어오니 우선 죄가 더 이상 늘지 않도록 『장차 자유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로 알고 행하라.』 (야고보2:12) 하신 자유율법을 지켜서 눈길로도 생각으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안 지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미 지은 죄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이슬성신으로만 씻어낼 수 있다고 분명히 가르쳐 주셨어요.

3. 치료: 무엇으로 죄를 씻을까요?
예수는 자기를 믿는 순간 이미 다 구원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슬성신을 내려주셔서 죄를 다 씻어내 주세요. 『힘으로도 못하고 능으로도 못하고 오직 내 성신으로 하리라』 (세가리아 4:6) 하신 구원을 주는 성신은 이슬성신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이슬성신밖에는 없어요. 죄를 씻으러 교회에 가는데 이슬성신이 내리지 않으면 죄를 하나도 씻을 수 없어요. 이슬성신이 내리는 교회는 천부교회 뿐이에요.

“심령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그런 돌팔이 의사만도 못한 예수 같은 의사가 아니고 병명을 알아도 너무 세밀히 알고 고치는 방법을 알아도 너무 세밀히 알고 자꾸 병을 불리는 인간이 아니면 누구든지 송두리째 그 죄를 몽땅 빼서 내가 생명을 부어서 그 공로가 있는 정도의 영광의 광채를 주고 영원토록 존재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오늘날 이긴자 감람나무야. 이게 오늘날 진짜 의사야.”

구원의 길도 모르고 헛된 노력만 하다 죽어간 사람도 억울하지만 우리처럼 구원의 길을 알고도 못 간다면 더 안타깝겠죠? 구원을 주는 진짜 의사 하나님을 만났으니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르쳐 주신 대로 자유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이슬성신 은혜를 받기 위해 노력해서 구원을 준비하는 우리가 꼭 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