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해가는 나의 모습

제미선(중3) / 덕소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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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하나님께

하나님… 항상 부족하고 여러모로 미숙한 미선이입니다. 늘 사고만 치고 잘못 된 길로 빠지고 방황하는 이런 저를 이 진리의 하나님의 길로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전에는 남들이 보는 겉모습에만 치중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나중이었고, 예배시간에는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렸던 것 같아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왜 저는 진작에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방황 하면서 살았을까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니 저는 아직 철없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이렇게 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셔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턱없이 부족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변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적기 민망하지만 방황하던 시절에는 학생신분에 화장도 하고 짧은 바지도 입고 다녔던 제가 이제는 단정한 옷을 입고 화장은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예배시간에도 겉치레가 아닌 진실 된 마음으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제가 간절히 원하던 은혜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장례식 때 시신을 생명물로 씻기니 얼굴이 하얗게 피어나고 뻣뻣하게 굳었던 시신이 온 몸이 노긋노긋해진 것과 생명물을 입에 넣었을 때 꿀꺽 꿀꺽 넘어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권능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은혜 체험을 하고 나니 하나님을 더욱더 열심히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또 갑자기 예배 도중에 은은한 라벤더 향기가 났습니다. 무척 신이 나서 더욱더 열심히 찬송가를 부르니 더 진하게 향기가 맡아지는 것을 느끼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이 모든 것을 경험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나니 하나님께 더욱더 가까워지고 싶고 열심히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온식품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슬 은혜가 함께 해주시는 신앙촌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크나큰 영광입니다.

죄와 상관없는 자가 되기 위해 맑고 깨끗하고 성결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과 같이 천국에 가서 영원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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