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부 행함의 종교

제1장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
발행일 발행호수 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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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행함이 있는 신앙생활

기도는 영의 호흡
  • 20 나는 초창기부터 기도는 영의 호흡이라고 말하였다.
  • 21 사람이 숨을 쉬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것과 같이 기도의 생활이 없으면 그 사람의 심령은 죽어 있는 것이다.
  • 22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기도가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시간을 아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면 그 시간은 자기의 소유가 되어 가장 귀한 것을 얻는 것이다.
  • 23 죄 가운데 떨어진 인간이 그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구하는 그것 이상 귀한 것은 없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또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니』85)라는 것이 그 뜻이다.
  • 24 그 의(義)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 속에 거하여 내가 의로움을 입을 수 있는 그 조건을 구하는 것이다.
  • 25 하나님은 무소불능(無所不能)하고, 무소부지(無所不知)하며, 무소부재(無所不在)한 하나님이다. 못 할 것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고, 없는 곳이 없는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항상 같이하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 26 하나님 앞에 부복(俯伏)하는 시간, 하나님 앞에 애원하는 시간,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생활이 앞선다는 것은 그만큼 기도 생활이 많다는 것이다.
  • 27 기도를 할 때에 겉치레로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중심과 진심으로 향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그에게 은혜를 허락하는 것이다.
  • 28 은혜를 입으면 입을수록 ‘보잘것없고 몽매한 저에게 이렇게 귀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십니까?’라고 기도하며 점점 더 겸손해져야 한다.
  • 29 겸손할 대로 겸손하고 낮아질 대로 낮아지는 이 심정이 하나님이 주는 심정이다. 그렇게 될 때에야 비로소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솟아나면서, 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도가 된다.
기도문
  • 30 내가 기도의 선물을 하나 주려고 한다.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미소를 주시옵소서.’ 이 기도문을 지속하면 막혔던 마음이 열리고 진심으로 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연결된다.
  • 31 내가 준 이 기도문은 간단하지만 아주 귀한 것이다. 언제든지 중심으로 구하는 때에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 이 세 가지가 모두 부여된다.
  • 32 미소를 구하는 기도문을 내가 여러분들에게 주었다. 사람이 진실한 미소를 짓는다는 것은 어떤 값을 주고도 살 수 없이 귀한 것이다. 은혜 안에 들어서 즐거움이 은근한 미소로 나타나면 그것 이상 더 귀한 것이 없다.
  • 33 그러므로 언제든지 마음을 부드럽게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일에도 굳은 표정을 짓지 말아야 한다. 미소를 짓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영원한 세계에 가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미소 짓기를 노력해야 한다.
  • 34 전도를 할 때에도 미소를 지어야 한다. 사람을 이끄는 첫 번째가 미소다. 진정으로 속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전해 주어야 하는데 나에게 기쁨이 있어야 기쁨을 나눠 줄 수 있지 않겠는가?
  • 35 하나님은 기쁨의 신이다. 마음속에서 기쁨이 솟아나고 즐거움이 솟아나면 그 속에 천국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 36 『하늘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 하리니 네 마음속에 있다』86)라고 한 대로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천국이 마음속에 이루어진다.
  • 37 기도문을 계속해 보라. 계속해서 은혜가 연결되는 사람에게는 불안한 마음이 점령하지 못한다.
  • 38 은혜를 받아 나의 기쁨 되신 주께서 충만히 거하면 흘러넘치는 기쁨이 얼굴에 나타난다. 항상 기쁘고 즐거운 것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 39 긴 기도가 필요 없다. 부복하여 기도할 수 없는 때에도 기도문으로 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게 조용히 할 수 있고 입을 움직이지 않고 생각으로도 할 수 있다.
  • 40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그 기도가 젖고 젖어서 꿈속에서도 계속되어 24시간 지속될 수 있다면 그는 죄에서 완전히 떠나 의인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심령을 건지는 전도
  • 41 찬송가에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87)라고 하였다. 이것은 은혜를 입은 사람은 세상의 등불이 된다는 뜻이다.
  • 42 은혜를 충만히 입으면 마음의 천국을 이루고 얼굴이 환하게 피어서, 가는 곳마다 등불이 되어 그 은혜를 전할 수가 있게 된다.
  • 43 내가 주는 은혜를 입은 사람은 죄의 길에 서 있는 사람들을 돌이켜야 한다. 이 진리를 전파하여 그들을 깨우쳐서 의의 길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이것이 은혜를 받은 자의 전도의 사명이다.
  • 44 성경에 나오는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니느웨성에 가서 전도하여 전 백성이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게 하였다. 니느웨성의 회개로 그 성을 멸하려고 했던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어 멸하지 않은 것이다.
  • 45 요나는 전 백성을 회개시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게 했으니 전도의 사명을 다한 자요, 전도에 성공한 자다.
  • 46 그와 반대로 노아는 전도에 성공하지 못한 자다. 노아는 홍수로 세상을 멸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였으나, 그들은 믿지 않고 갖은 조롱과 핍박을 가하였다.
  • 47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고 120년 동안 방주를 예비한 노아의 인내는 귀하지만, 노아는 자기 가족 이외에는 단 한 명도 전도하지 못했다. 노아는 무능한 전도자가 된 것이다.
  • 48 전도는 가장 보람되고 복 받을 일이다. 영원한 생명의 길로 사람을 이끄는 것이기 때문이다.
  • 49 전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은혜를 보내 주게 된다. 나무의 원체와 가지 사이에 진액이 연결되듯이 감람나무 원체와 가지 사이에 생명의 은혜가 연결되면 전도를 하고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 50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연결되는 자는 전도할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나가게 된다. 특별한 말을 하지 않는 것 같아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화를 받게 만드는 것이다.
  • 51 감람나무 가지가 전도를 해서 열매를 맺게 되면 가지를 통해서 열매에게 은혜를 연결 지어 주므로 열매를 맺은 가지는 암암리에 은혜를 받아 죄가 씻어지게 된다. 또한 전도한 열매가 구원을 얻으면 그 전도자는 상당한 죄의 양이 씻어지게 되는 것이다.
  • 85) 마태복음 6:33~34 33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또한 이 모든 것을 너희게 더하시리니 34그런고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 86) 누가복음 17:21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 하리니 대개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시더라
  • 87) 찬송가 454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하나님의 진리 등대 길이길이 빛나니
    우리 앞에 비칠 등대 각각 제 빛 발하네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 비추세
    물에 빠져 헤매는 이 건져 내세 살리세
  • 《천부교 경전 『하나님 말씀』의 저작권은 한국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 및
    한국천부교전도관유지재단에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가없이 말씀을 출판ㆍ복사ㆍ전재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행위로 민ㆍ형사상의 법적 책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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