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부 행함의종교

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발행일 발행호수 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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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

찬송은 은혜를 구하는 기도
  • 1 내가 초창기부터 찬송은 곡조 있는 기도라는 것을 말하였다. 찬송은 노래로 하나님께 애원하는 것이요, 노래로 기도하는 것이다.
  • 2 찬송은 성경 중에서 요절(要節)을 뽑아 만든 것으로 그 전체가 하나님께 향하는 기도이다.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구하는 것이다.
  • 3 찬송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은혜를 허락하고 주시게 되어 있다. 구하는 것이 생명이니 생명을 주는 것이다. 구하는 자의 진심을 보고 주는 것이다.
  • 4 나는 초창기부터 손뼉을 치며 찬송을 하도록 했다. 『손바닥을 치며 하나님을 찬송하라』88) 하는 구절을 내가 성경에 삽입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
  • 5 그때 기성교회에서 조롱한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기성교인도 손뼉을 치며 우리를 따라 하지 않는가? 우리는 옛날이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계속 손뼉을 치며 찬송하는 것이다.
  • 6 은혜를 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찬송할 때,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으로 손뼉을 치며 그 은혜를 구하고 또 구하는 것이 귀하다.
  • 7 하나님을 분명히 안 다음에는 찬송으로 은혜를 입어야 된다. 설교를 듣는 것보다 찬송으로 더 큰 은혜를 입을 수 있다.
  • 8 찬송을 하면서 모두의 마음문이 활짝 열려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은혜가 순환되면서 얼굴에 광채가 날 정도로 은혜를 입게 된다.
  • 9 찬송을 하나님이 들어주실 때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눈물이 한없이 흐르게 된다. 성신이 주시는 눈물이 흐르는 것이다.
  • 10 눈물이 솟구쳐 올라와서 견디려고 해도 견딜 수 없는 눈물, 남 보기가 창피해도 멈출 수 없는 눈물, 그것이 바로 성신이 주셔서 속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이다.
  • 11 하나님께 향한 진심의 정도대로 찬송이 은혜롭게 되는 것이다. 노래를 잘한다고 들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으로 진심으로 애원하고 안타까이 구하는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진정과 진심이라는 것이 귀하다.
  • 12 찬송은 뜻을 알고 불러야 한다. 하나하나 뜻을 알고 부르면 맛이 나게 된다. 찬송은 아무리 불러도 싫지 않은 것이다. 열흘을 지속해 불러도 싫지 않다. 은혜로써 화해 나가면 그와 같이 된다.
  • 13 찬송은 입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섬기는 심정으로 드려야 할 기도이다.
성신에 관한 찬송
  • 찬송가 64장 ‘나의 기쁨 되신 주’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
  • 14 찬송가 64장은 초창기부터 내가 늘 부르던 찬송이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라는 찬송이 바로 내 찬송이라고 하였다.
  • 15 하나님은 기쁨의 원천(源泉)이요, 즐거움의 근원(根源)이 되는 것이다.
  • 16 ‘하나님의 신을 충만히 주시옵소서.’ 하는 것은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를 충만히 주시옵소서.’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 그 세 가지는 모두 다 하나다.
  • 17 하나님의 신이 충만히 거하면 지혜도 총명도 권능도 능력도 모든 것이 다 같이 부여된다.
  • 18 그러므로 성신을 충만히 받으면 만 가지가 해결되는 것이다.
  • 찬송가 451장 ‘하나님은 나의 구주’
    주 안에 행복 누림으로
    마음속 풍랑이 안정되니
    나와 세상은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 19 성신의 은혜를 받으면 복잡다단하던 그 마음의 풍랑이 모두 안정이 되는 것이다.
  • 20 ‘내가 주 안에 있고 주가 내 안에 있어 그 행복을 누림으로 마음속 풍랑이 안정되니 나와 이 세상은 다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그 뜻을 생각하고 불러야 한다.
  • 찬송가 335장 ‘성신의 단비’
    빈 들의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하나님 허락한 성신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신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 21 성신의 은혜를 구하는 데는 찬송가 335장 이상이 없다. 빈 들의 마른 풀이 단비를 맞아 새롭게 피어나는 것과 같이 새생명을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 22 새생명은 성신의 단비로 받는 것이다. 성신이 내리면 새생명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성신의 단비로 새생명 주옵소서.’ 하는 것이다.
  • 찬송가 428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심’
    이 죄인을 완전케 하옵시고
    또 맘속에 거하심 원합니다
    죄 가운데 빠졌던 몸과 맘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눈보다 더욱 희어지게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
  • 23 이 찬송은 ‘은혜를 주시옵소서. 내 마음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시옵소서.’ 하며 노래로써 하나님께 애원하는 기도이다.
  • 24 『마음이 성결한 자라야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오』89)라고 한 것과 같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 25 그와 같이 성결한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죄가 완전히 소멸되어야 한다. ‘이 죄인을 완전케 하옵시고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시옵소서.’ 이것이 귀한 찬송이다
  • 찬송가 453장 ‘만 가지 은혜’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 26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만 가지 은혜’라는 것이 바로 여기에 부합된다.
  • 27 나는 지구의 열도를 조절하여 인간이 먹는 식물이 자라도록 하고, 인간의 심장에도 권능을 가하여 인간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은혜를 내려서 죄를 씻어 주는 일까지 하고 있다. 그런 일을 하는 것이 만 가지도 넘는 것이다.
  • 28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이 보호하는 손길 안에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눈만 뜨면 염불을 외우는 사람도 정말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면 무의식중에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다.
  • 29 중이 한겨울 강 위의 살얼음판을 건너가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면 부처를 의지하여 목탁을 치고 염불을 외우며 가게 된다. 가운데로 가다가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나면 불안한 마음에 더 세게 목탁을 치고 더 빨리 염불을 한다. 그러다가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순간, 목탁을 내던지고 하나님을 부르며 살려 달라고 하는 것이다.
  • 30 이처럼 위급한 순간에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것은 그를 창조하고 보호하는 것이 하나님이라는 잠재의식이 본능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 찬송을 불러 보면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 88) 시편 47:1 (영장으로 노래한 고라 자손의 시)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라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 89) 마태복음 5:3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오

    마태복음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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