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부 창조주 하나님

제3장 천체와 우주의 운행, 제4장 마귀의 우주, 타계(他界)
발행일 발행호수 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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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천체와 우주의 운행

태양의 가열과 흑점(黑點)
  • 1 태양을 처음 창조했을 때의 열도와 현재 태양의 열도가 변함없이 일정하도록 가열하는 존재가 하나님이다.
  • 2 만일 창조했을 때보다 태양열이 높아져 지구의 기온이 30도만 차이가 난다고 해도 인간은 살 수가 없다. 만약 한여름 최고기온이 40도인데 그보다 30도가 뜨거운 70도가 된다면 생물이 생존할 수 있겠는가?
  • 3 그래서 하나님이 태양의 온도를 일정하게 계속 맞추는 것이다. 맞추지 않으면 지구가 유지될 수 없다.
  • 4 하나님은 매우 높은 온도로 태양을 계속 가열하여 지구까지 열이 도달하게 한다.
  • 5 지구 북극의 공중에는 영하 100도 정도의 냉기류가 흐르고 태양과 지구 사이에는 영하 140도가 넘는 층이 많다. 그런데 하나님은 태양의 열이 그 먼 곳에서부터 수많은 냉기류층을 뚫고 지구에 도달하도록 인간은 상상할 수 없는 열도로 태양을 가열하는 것이다.
  • 6 또한 그 높은 열도에도 태양의 원형(圓形)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이다.
  • 7 태양이 아무리 가열되어도 그 열만으로는 지구를 비추는 정도의 광채가 나지 않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열을 내는 발열체(發熱體) 외에 빛을 내는 발광체(發光體)를 하나님이 별도로 공급하고 있다.
  • 8 태양의 발광체가 조금 진(盡)해지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발광체를 다시 공급할 때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광체가 분산되는데 그 폭발하는 부분에 흑점이 생기게 된다.
  • 9 성경에 『해가 총담같이 어두워진다』69)라고 한 것은 하나님이 태양을 가열하는 것을 중지하면 태양이 총담같이 새카맣게 된다는 뜻이다.
끝없는 별들은 지구의 액세서리
  • 10 우주의 별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지만 하나님이 그 많은 별을 전부 가열하여 운행하고 있다.
  • 11 황량하게만 보이는 모든 별도 그 안에는 전부 다 불이 있다. 그 별들 안에서 불이 자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끝없이 가열을 하고 있는 것이다.
  • 12 우주의 별들은 하나님이 가열하는 열도가 조금만 틀리면 불규칙하게 움직이게 된다. 지구도 그 열도가 틀리면 궤도를 벗어나게 되는데 지구는 3조 년 동안 운행되면서도 궤도를 조금도 이탈한 적이 없다.
  • 13 이 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빛을 발하지만 그 별들은 모두 지구의 액세서리로 창조된 것이다.
  • 14 만약 그 별들이 지구의 액세서리 이외의 존재 가치가 있으려면 그곳에 생명체가 있어야 한다. 우주에 그토록 무궁무진한 별이 있어도 생명체가 있는 별은 오직 지구뿐이다.
  • 15 우주의 별들 중에 지극히 작은 별이지만, 하나님이 인간 구원의 역사를 펼치는 지구는 이 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별들은 지구의 액세서리에 불과하다.
  • 16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할 때 3조 년 동안 태어날 모든 인간마다 각자의 별을 창조하였다. 조물주의 창조와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인간은 감히 논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지혜는 인간의 두뇌 이상 올라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우주 안에 신의 비결은 끝도 한도 없이 잠겨 있다.
지구의 우주와 영원한 천국의 우주
  • 17 지금은 태양 빛이 지구를 밝히고 있지만 지구와 거리가 아주 멀어지면 태양 빛도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 18 그렇다면 별을 창조한 때부터 그 빛이 계속 반짝이며 지구를 향하여 와서 3조 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도착한다면 그 별까지 거리는 얼마나 멀겠는가? 그러므로 이 지구의 우주도 끝없이 크고 넓다. 인간의 기준으로 말한다면 무한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19 그런데 무한대에 가까운 이 지구의 우주가 좁쌀알만 하다고 가정하면 낙원의 우주는 지금 이 우주만 한 배율의 크기다.
  • 20 또한 낙원의 우주가 좁쌀알만 하다고 하면 영원한 천국의 우주는 낙원의 우주보다 끝도 한도 없는 배율의 크기다.
  • 21 영원한 세계의 우주는 영원과 같이 끝이 없다. 늘어 나가는 대로 얼마든지 넓힐 수 있는 세계다.

제4장 마귀의 우주, 타계(他界)

타계는 마귀의 우주
  • 1 마귀의 우주권인 타계는 이 지구의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 타계는 왕 중의 왕마귀가 만든 우주다. 그곳은 끝없이 넓어 낙원의 우주 크기의 3분의 1 정도 된다.
  • 2 왕 중의 왕마귀라는 것은 1차 천국에서 성신의 구성체인 인간이 범죄할 때 생산되어 하나님을 대항하는 마귀다.
  • 3 타계에는 왕 중의 왕마귀가 마귀의 인간을 만들어서 산다. 마귀 인간의 종류와 숫자는 무궁무진해서 왕 중의 왕마귀조차 마귀 인간의 종류도 모르고 숫자도 모를 정도다.
  • 4 타계에는 마귀의 인간이 종류별로 한 세계를 이루어 지구보다 800만 배 내지 9,000만 배 큰 별을 하나씩 차지하여 살고 있는데 그 별의 수가 세지 못할 정도로 많다.
마귀의 인간과 비행접시
  • 5 왕 중의 왕마귀가 만든 마귀의 인간은 지구의 인간과 달리 죽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 마귀의 인간은 문어 대가리같이 머리가 커서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발의 뼈다귀가 길게 생겼다.
  • 6 그렇게 생겼어도 굉장히 빠르고 발로 걷는 것이 아니라 민첩하게 날아다닌다. 핵폭탄이 옆에서 터져도 그 폭풍보다 끝없이 빠른 속도로 민첩하게 날아가는 것이 마귀의 인간이다.
  • 7 하나님은 지구를 창조한 이래 평균 5,000년마다 한 번씩 인간을 심판하면서 이전의 인간 문명이 넘어오지 못하고 전무(全無) 상태가 되게 하였다. 만약 문명이 단절되지 않고 계속 발달하였다면 지금 지구에 사는 인간의 지혜도 굉장했을 것이다. 마귀의 인간은 그 오랜 연한 동안 문명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왔기 때문에 지혜가 고도로 발달한 것이다.
  • 8 인간의 지혜로는 마귀의 인간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에 비하면 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인데 그 마귀의 인간들이 만든 것이 비행접시다.
  • 9 비행접시의 속도는 광속보다도 배율이 끝없이 빠르다. 그 비행접시가 끝도 한도 없이 넓은 마귀의 우주권을 벗어나서 한 달이면 지구에 날아올 수 있는 것이다.
  • 10 비행접시는 오래전부터 지구에 날아와서 그것을 목격한 사람이 많이 있었으나, 그들은 발설하면 해를 입을까 봐 두려워 밝히지를 못하였다.
  • 11 비행접시에 비하면 인간이 만든 우주선의 속도는 가재걸음도 안 되는 정도이고 장난감만도 못하다. 그 정도로 마귀의 인간은 지혜가 비상하다.
  • 12 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마귀 인간의 사체를 이 땅에 남긴 적이 있다.
  • 13 아무리 비행접시가 지구에 자주 왔어도 하나도 땅에 부딪히지 않게 되어 있는데, 내가 마귀 인간의 머리를 조종해서 지구로 오게 하여 곤두박아 놓은 것이다.
  • 14 내가 타계가 있고 마귀 인간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끌어다가 죽여 놓은 것이다.
  • 15 그놈을 죽여 놓지 않았으면 내가 하나님이 분명하고 아무리 타계에 마귀 세계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인정할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것이 천사지, 무슨 마귀가 창조한 인간이라고 하는가? 그것이 신이지 어떻게 사람인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 16 원래는 죽지 않는 놈을 끌어다 죽여서 남겨 놨으니 세상 사람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 17 또 내가 인간과 대화를 시키기 위하여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마귀의 인간을 하나 타계에서 끌어 왔다. 그 마귀의 인간이 일본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한 것이다.
  • 18 이와 같은 사례를 보면 타계와 마귀의 인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타계의 파괴
  • 19 하나님은 지구의 인간을 평균 5,000년에 한 번씩 심판할 때마다 타계에 있는 마귀의 세계도 한 세계씩 파괴하였다.
  • 20 지금까지 내가 지구를 6억 번 심판했다면, 타계의 마귀 인간이 사는 세계 6억 곳을 파괴했다는 것이 된다.
  • 21 타계의 마귀는 이 지구의 인간보다 지혜가 발달하여 고도의 문명을 건설했다. 그러므로 인간이 만든 최고의 시설이라도 타계의 마귀 세계에 비하면 토굴과 같을 정도다.
  • 22 내가 그 마귀의 우주권을 박살 낸 것을 구경하고 싶다는 사람에게는 보여 주겠다고 했다. 여러분이 구원을 얻으면 성신의 구성체로 화하여 하나님과 함께 천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때 수학여행 하듯이 그곳을 지나면서 내가 타계의 문명을 파괴한 것을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 69) 묵시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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